Page 60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브랜드북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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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입출국장의 동선에 맞춰 곳곳을 디지털 예술공간으로 색다르게 연출해
                                                인천국제공항만의 랜드마크로 차별화했다.
            랜드마크                                제2여객터미널 입출국장 초대형 디스플레이는 장관을 연출하며 공항 이용객들의 탄성을

            ‘문화·예술공항’                           자아냈다. 입국자가 처음 맞이하는 입국장 환영홀에 설치된 가로 60m, 세로 6m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운항 중인 항공기의 실시간 정보를 역동적인 초고화질 그래픽 이미지로
                                                보여주는 등 세계 공항들 가운데 처음으로 다양한 영상 미디어아트가 표출됐다. 출국장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공항 전광판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가로 78m, 세로 10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천장에는 움직이는 키네틱(kinetic) 조형물을 설치했다. 키네틱 조형물은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머신 인텔리전스 기반의 예술품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직접

                                                설계했다. 천장에 매달린 75m 길이의 480개 흰색 루버(막대조형물)가 시간 단위로 춤을 추며
                                                실시간 데이터로 태양, 구름 등의 날씨를 연출했고, 멸종위기 동물들의 움직임을 형상화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메시지로 담았다. 키네틱 조형물(작품명 ‘The Eternal Sky’)은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독일), iF어워드(독일),

                                                IDEA(미국)에서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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