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브랜드북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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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은 항공운송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4단계 건설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공항경제권 개발에 중점을 뒀다. 향후 공항의 발전은 주변에 관련 산업이
            선순환 발전을 위한                          집적되면서 그 산업이 다시 공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어야 한다. 이에 인천국제공항도

            공항경제권 육성                            융복합 항공·관광의 문화산업벨트를 조성하여 미래 성장 잠재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항은 수많은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만큼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역에 항공정비(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MRO) 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항공정비(MRO) 단지는 2022년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 내에 1단계 부지와 기반시설(약 62만㎡) 조성공사를 진행했고,
                                                2024년 4월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를 착공했다.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IAI사
                                                합작법인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2026년까지 단지를 구축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스톱
                                                항공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항공 물류단지도 추진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화물물동량은 세계 2~3위권을
                                                견지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이 여객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면 여객기 증가로
                                                벨리카고(Belly Cargo, 여객기 아랫 부분에 싣는 화물) 또한 배가될 것이다. 항공 화물 물동량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 등의 확충이 시급하다. 이에 물류단지 사업을 통해

                                                세계 1위 항공 물류사인 페덱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입주를 늘려가는 중이다. 포화 상태인
                                                물류단지는 우선 공항 내 유휴용지를 활용하고 추가 물류단지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주위에 쇼핑·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공항 연관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K-POP 공연 등과 연계할 수 있는 1만 5천 석의 국내

                                                최초 다목적 전문공연장인 아레나, 돔 형태의 사계절 실내물놀이장, 야외 패밀리파크, 수도권
                                                최대 연회장 및 컨벤션, 프리미엄 쇼핑몰 등을 갖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3년 11월
                                                개장했다. 체험형 액티비티 테마파크인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2026년, 인천국제공항 아트허브
                                                도약을 위한 미술품 수장고도 2027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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