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7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브랜드북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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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활동으로는 외부 전문가 풀을 운영하면서 매달 안전, 품질,
환경 관련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부서에 점검 결과를 통지하고
조치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자체 점검으로
통합사업관리단이 일일 점검을 실시하면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갔으며, 위험도가 높은 곳은 상시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시공자의 자발적 안전품질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지속 시행했다. 사업장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SNS를 활용한 안전 위험 신고제를 시행하는 등 자율적인 사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건설현장 내 모든 장비와 근로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위험지역 영상관리 무선설비 등의 최첨단 스마트 장비를
도입했고, 건설중장기 등이 작업자와 가까워지면 알람 신호를 주는
스마트 건설 안전장비를 지급해 대규모 복합공사 중대재해를 예방했다.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합시스템에 따른 현장 관리가 이루어졌다. 관심단계(31℃ 이상),
폭염주의보(33℃ 이상), 폭염경보(35℃ 이상), 위험단계(38℃ 이상)
등 단계별로 정해진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작업을 제한했으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근로자 보호를 위한 휴식시설과 편의시설도
적극 제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고, 2022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 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정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 3개 부문(재난관리평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재난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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