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브랜드북 국문]

154kV 주변전소를 새롭게 건립했다. 기존 2개 변전소(주변전소A, 주변전소B)에 더해
주변전소C를 추가로 건립해 전력 공급의 3중화를 구현했다. 전력공급계통을 1회선 더 수전하여

3중 구조로 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확충하게 돼 국가중요기반시설로서 전력부하 등에 한층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승강설비로는 제2여객터미널 복도에 125m 장거리형 무빙워크를 설치해 여객이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엘리베이터는 전방 투시형 디자인으로 이용고객의 전망 시야를

확보해 쾌적한 공간감과 함께 경관성을 살렸다.
냉난방과 공조 등은 에너지 절감이나 유지 보수의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시설 개선이 추진됐으며,
이용객을 위한 냉난방시설 재배치와 환기시설 확충 등이 이루어졌다.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조경으로 약 1만 주의 수목이 추가 식재되면서 인천국제공항 내 수목은 총

13만 주로 늘어났다. 제1·2여객터미널 간 연결도로와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의 자투리 공간 등도
활용을 극대화했다. 탄소저감 생태숲을 조성함에 있어 경관 마스터플랜에 따른 한국의 전통적인
알록달록한 조각보 패턴을 적용해, 차량이나 항공기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개선했다. 화물터미널
IC 주변 서해안 섬들을 형상화한 암석 조경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을 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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