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7 - 에이치라인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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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사-PART STORY




              4                         환경 규제 강화에 맞춰


                                        친환경 연료 확보

                                        다가올 무탄소 선박 시대


                                        선제적 대응








              LNG추진선 도입해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의 황산화물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환경 규제에                    0.5%로 대폭 강화하는 환경 규제를 시행했다. 이러한 규제는 400톤급 이상의 전 세계 모든 선박
              선제 대응                     에 해당되며, 산성비를 유발하는 황산화물의 배출을 감소하기 위해서였다. 황산화물은 3대 대기오
                                        염물질 중 하나로 선박이 전체 황산화물 배출량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해운업계는 IMO의 환경 규제에 대해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대응에 나섰다. 하나는 저유황유
                                        의 사용인데, 말 그대로 황산화물 함유량이 낮은 연료를 사용하는 방안이다. 다만 저유황유는 고유
                                        황유 대비 공급량이 적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다른 하나는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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