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3 - 에이치라인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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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경주시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안 핵연료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핵연료가 액체이기 때문에 외부 노출 시 자연적으로 고체
                                        화돼 방사능 물질의 누출 우려가 없기 때문에 선원의 안전성을 담보해야 하는 선박에 적합하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소형화 설계가 가
                                        능하다는 점도 해양 분야 활용에 적합한 강점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세계적인 기술개발 흐름을 감안해 경상북도, 경주시와 선박 추진용 소형
                                        모듈 원자로(SMR) 개발과 실증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첫 번째 추진계획으로 2023년 2월
                                        9일 3곳의 해운선사들과 함께 ‘원자력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의 성
                                        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방자치단체 외에도 한국원

                                        자력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급 등이 참여했다.
                                        이 업무협약은 SMR이 기존 디젤엔진 대체를 위한 해양 선박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선박 추진용 SMR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향후 상용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

                                        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용 소형모듈 원자로 개발과 실증, 소형모듈 원
                                        자로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개발과 인허가 대응, 원자력 추진 선박 운영 전
                                        문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 등이었다.

                                        IMO는 선박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규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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