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제일감정평가법인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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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감정평가법인 50년사

선도적 제도 도입과

기업문화 변화

01 사옥매입과 메신저 도입 등 근무환경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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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마련, 방배동 덕산빌딩 3층 매입
제일은 2007년 2월, 덕산빌딩 3층을 매입했다. 2000년 11월 덕산빌딩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이후 약 7년 만에 임대가 아닌 법인 소유의
사무실을 갖게 된 것이다. 1978년 방배역 인근 머리재빌딩 4층에 사옥
을 매입하여 1990년까지 소유한 이후 17년만에 다시 자가사옥 시대를
열었다.

제일의 사옥 마련은 오래된 숙제였다. 2000년 덕산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할 때부터 사옥 마련을 위해 내부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지만, 가격
이나 위치 등의 문제에 봉착해 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소속 감

정평가사들 가운데에는 사옥을 마련하는 것보다는 강남이나 광화문 등
교통입지가 뛰어난 곳의 랜드마크 빌딩 입주를 요구하는 이들도 있어
사옥매입 결정에는 많은 애로가 따랐다. 그러나 더는 미룰 수 없었고,

2007년은 사옥 마련의 적기였다. 당시 송영석 기획이사의 설명이다.

50 Years History of 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