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5 - 제일감정평가법인 50년사

02 대외적 위상 확대

국토부 실태조사 용역 법인 선정 통사 | 최고를 향한 제일의 50년 여정
2007년 3월 제일은 국토부로부터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법인으로
선정되었다. 국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은 국유재산 관리의 효율성 및 활
용도 제고를 위해서 세부 관리실태를 파악하여 정책판단의 기초 자료

로 활용할 필요에 따라 수립되었다. 당시 국유재산 관리대장에는 취득
일·소재지·면적 등 기초사항만 입력되어 있어 관리실태 파악이 곤란하

고, 국유재산 관리를 위임한 지자체의 전산 관리대장 갱신 소홀로 현
황과 관리대장이 맞지 않는 재산이 다수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2007.02.28.
『건설교통부 국유재산 현지 실태조사 용역』 이에 따라 실태조사를 통하여 국유재산을 관리실태, 향후 활용방향 등
제안서
등급별로 분류하고 무단점유 재산에 대한 관리강화, 공부·현황 불일치
재산 정리, 관리환을 통한 책임소재 명확화, 용도폐지 등 재산 인계와
같은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활용하고자 했다. 실태조사 대상 토지는 전
국에 걸쳐 있는 국토부 소관 재산 300만 필지중 현지 확인이 필요하다

고 판단되는 약 7만 필지였으며, 사업비 약 40억 원, 사업기간 2년 여
2008.
『건설교통부 국유재산 현지 실태조사 용역』 에 달할 만큼 근래에 보기 드문 대규모 용역이었다.
공식 실태조사증
제일은 이미 2007년부터 서울시 및 철도청에서 발주한 공유재산 실태
조사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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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국토부 실태조사 용역에도 선정됨으로써 공공평가 및 조사 분야
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업계 최

초로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고, 업계매출 1위를 탈환하게 되는 중요
한 발판이 되었다.

아시아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 확보
대형감정평가법인으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 제일은 국내 감정평가
시장을 넘어 해외로 눈을 돌렸다. 2007년 8월 중국과 일본 최대 부동
산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에 해외 부동산 취득 관련 정

보 제공과 개발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제일은 중국의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련지산과 일본의 다이와(大和)
감정평가법인과 부동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제일은

중국과 일본의 부동산 취득과 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당시 업무협약에서 역할을 했던 박정화 전 기획이사의 얘기다. 3장 | 주식회사 전환과 대형법인 시대의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