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04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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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






                                                     제3절
                                                     돼지 연구


















                                                   재래돼지 사육의 부업양돈 시대(1960년 이전)


                                          01 1923년 펴낸 권업모범장 『성적요람』에는 “조선의 재래돈은 체질이 강
                                                   건하고 번식력도 강하나 체격은 극히 왜소하며 성숙이 늦고 비만성이
                                            결핍되어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경제적 가치가 열등해 개량이 필수적이라고

                                            적시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농가의 부업 형태로 지방에 따라 ‘강화돈’, ‘정읍
                                            돈’, ‘사천돈’ 등 순수 재래종이나 잡종이 주로 사육되었는데, 이들 재래종에 관
                                            한 개량 연구가 권업모범장에 의해 시작되었다.

                                            한편 1903년에 ‘요크셔종’, 1905년 ‘버크셔종’ 등 서구 개량종이 처음 도입되었
                                            고, 한국전쟁으로 인해 사육두수가 크게 줄어들자 1952년 미국 기독교단체가 기

                                            증한 아이오와주의 ‘버크셔종’, ‘햄프셔종’, ‘두록종’과 1955년 미국 오하이오주로
                                            부터 온 ‘체스터화이트종’, ‘폴랜드차이나종’ 등 다양한 서양 품종이 보급되었다.
                                            이들 서구 개량종의 농가 선호도가 높아져 기존 재래종의 순종은 멸종 상태에

                                            이르게 된다.

























                                     1967.
                          돼지 엔실리지 사육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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