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6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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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




            복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며, 농가의 신 소득원                    해 작물에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창출을 목표로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한
            국책사업이다. 이 중에 바이오장기 생산연구 개발사업이                     LMO 안전성 평가기술 확보

            사업간 연계성 제고, 효율적인 사업 및 성과 관리를 위해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의 안전성 평가기술을 확보
            2007년 농림부에서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사업으로                     하기 위해 별도의 평가기관을 지정하고 격리포장 규격
            이관, 통합관리되었다.                                      을 제정하는 등 LMO의 검정 및 평가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농업생물자원 다양성 확보, 농업생물자원의                      2001년 LMO의 국가 간 교역을 규제하는 ‘바이오안전성
            유전체 분석, 농업생명공학 기반기술 개발, 농업생명공                     의정서’ 의 국내 이행을 위해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국

            학 실용화 촉진 등 5대 핵심연구분야, 20개 전략 프로젝                  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2008년 1월 발효
            트를 설정하고 분야별 전문가 중심의 연구단장체제로 구                     했다. 이 과정에서 2004년 3월에는 LMO 위해성 평가 및
            성·운영했다.                                           심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 농작물의 환경

            1단계 사업(2001~2004년)은 원천 기반 확립 단계로 유                위해성 및 식품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생물안전성 정보
            전자원, 미래기술 등 19개 연구단을 구성·운영했으며, 2                  관리 등을 전담하는 ‘생물안전성과’를 설치했다. 2007년
            단계 사업(2005~2007년)은 실용화 기반으로 농업생물                  부터 LMO의 인체·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

            자원 다양성, 분자 육종 등 9개 연구단으로 개편·운영했                   가하는 ‘LMO위해성평가센터’ 기관을 지정, 운영에 들어
            다. 이어 3단계 사업(2008~2010년)은 실용화 확립을 목               갔다. 이를 통해 농림축산업용 LMO 위해성 심사에 따른
            표로 바이오 신약 등 8개 연구단으로 개편했다.                        위탁실험, 위해성 평가 가이드라인 개발, 위해성 심사의

            바이오그린21사업을 통해 논문 2,393건, 특허 1,470건,               전문성 강화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기술이전 95건 이상의 성과를 도출했으며, 사업화 가능                    특히 2004년에는 LMO 표시제 시행에 필요한 유전자 변

            한 기능성물질 개발 299건, 분자표지 87건, 유용 유전                  형 작물의 정량 및 정성 분석방법 개발 등 LMO 판별기술
            자 등록은 2,865건 이상의 성과를 목표 달성했다. 8년간                 을 개발해 특허출원했으며, 상업화된 3종의 유전자 변형
            7,544명의 농·이과계 대학 전문 연구인력 수급과 고용창                  작물에 대한 특이 프라이머/프로브 및 분석방법을 개발

            출 효과 외에도 9년간 누적 398개의 관련 기업이 해당 사                 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에 기술이전했다.
            업에 참여해, 산업화 기반 지원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세

            계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농업생명공학 연구 기반을
            구축했다.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작물 육종소재 개발기술 확보
            작물육종에 사용한 유전자를 분리하기 위해서 gDNA 및
            cDNA 분리, cDNA은행, BAC library 등을 구축하는 기술

            을 확보하고 지방산 합성, Terpenoid, Carotenoid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식물과 미생물 등으로부터 확보했다.
            확보된 유전자를 이용해 형질전환하기 위해 벼, 양배추,

            배추, 들깨, 감자 등 작물의 재분화 조건을 확립하는 한편,
            유전자 이동을 위해 아그로박테리움, 유전자총 등을 이용                    LMO 농업환경생물종 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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