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수산가족 2024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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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재미있는 장면도 연출됐다. 팀원들이 서로의 퍼스널 컬러
에 대해 꼼꼼하게 기록하고 개개인의 퍼스널 컬러 진단 과정을 영상
으로 남기기까지 한 것. “그래야 나중에 잘 어울리는 옷을 입고 왔는
지, 화장이나 액세서리는 괜찮은지 알려 줄 수 있잖아요.” 김장우 차
장과 서효주 대리가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들의 팀워크에 내실이 가
득 들어차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던 대목이다.
모든 참가자의 진단을 마친 전문가가 팀원들의 옷차림과 진단 결과
를 번갈아 살펴보더니 말했다. “여섯 분의 진단 결과는 모두 웜톤인
데, 오늘은 하나같이 쿨톤을 입고 오셨네요.” 그러자 올 초 경영지원
팀에 합류했다는 김민석 사원이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우리가 정말
열을 퍼스널 컬러로 추천했다. 그는 수긍이 가는 전문가의 분석에 만 마음이 잘 맞는 팀이라서 그렇죠.” 그 말에 모두가 웃음꽃을 활짝 피
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웠다.
함께하는 이 순간을 행복하게 즐기는 수산아이앤티 경영지원팀을
아름답게 어우러진 ‘우리의 색’ 보고 있자니, 문득 ‘무지개’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경력, 업무, 성격 등
이후의 퍼스널 컬러 진단은 최병기 상무, 김민석 사원, 김장우 차장, 이 제각각이지만 한자리에 모이면 이토록 아름답게 어우러지니, 이
서효주 대리, 박미영 대리 순서로 진행됐다. 들의 퍼스널 컬러 진단 과정을 지켜보며 무지개가 떠오른 것은 어찌
그 결과 최병기 상무는 웜톤의 봄 라이트, 김장우 차장은 웜톤의 봄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마치 미리 합을 맞춘 듯이 웜톤으로 하나 된
브라이트, 서효주 대리와 박미영 대리, 김민석 사원은 똑같이 웜톤의 수산아이앤티 경영지원팀의 따뜻한 팀 분위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가을 뮤트를 추천 받았다. 계속될 것이다.
수산아이앤티 경영지원팀의 퍼스널 컬러 결과
◯ ◯
Personal color Best 2nd Worst Acc.
최병기 상무 봄 라이트 가을 뮤트 겨울 딥 실버
김도영 부장 가을 뮤트 가을 딥 여름 브라이트 로즈골드
김장우 차장 봄 브라이트 봄 라이트 여름 뮤트 실버
서효주 대리 가을 뮤트 봄 라이트 겨울 딥 로즈
가을 뮤트 가을 뮤트
박미영 대리 여름 브라이트 로즈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가을 뮤트 가을 뮤트
김민석 사원 겨울 브라이트 로즈골드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