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7 - 남해화학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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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사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남해화학은 1974년 5월 8일 설립 이래 지금까지 미래전략이라는 거시적 관점
신사업 정립 에서 신사업을 향한 역량을 강화해왔다. 설립 초에는 복합비료와 요소, 암모니아, 질산,
인산, 초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신사업 정립을 위해 복합비료를 중심으
로 원재료 공장이 세워졌고, 원재료를 이용한 파생제품 생산에 필요한 공장이 건설됐다.
1979년 10월 분상초안 제조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1980년 9월 신요소공장, 1987년 12월
DNT공장, 1991년 5월 MNT공장 등을 연이어 세웠다.
원재료생산을 위한 기초화학공장으로 설립됐던 공장이 파생제품을 생산하는 다운스트
림 공장을 세우는 과정에서 사업을 주도할 부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기초화
학에서 정밀화학으로 진화하며 프로젝트 성격의 사업팀이 단위사업을 맡아 추진하는 방
식을 이어오다가 2002년 파생제품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휴켐스가 분리되고, 다
운스트림 공장을 건설하는 부서의 성격이 신사업에 초점을 맞추며 변화됐다.
21세기 세계가 지향하는 제4차 산업혁명과 IT와 결합된 스마트산업이 여러 기업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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