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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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 등 국제금융중심지 진출 노력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은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2005년부터 잠재적 진출 대상국을 선
                          정·조사하였다. 그 결과 국제금융중심지와 신흥시장을 타깃 지역으로 설정,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점 개설 관련 국내외 절차에 착수하였다.
                          뉴욕은 대표적인 국제금융중심지로서 무역금융 관련 수수료 내부화 등을 통해 단기간 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 지점 형태로 바로 진출하기 위한 인가 절차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2008년 세계 금
                          융위기 등의 이유로 사무소 우선 설립 후 지점으로 전환하라는 미국 감독당국의 권고에 따라 2010년

                          NH농협은행 뉴욕 대표사무소
                          를 설립하였다.
                          상하이는 국내기업들의 진출에

                          따른 현지 금융 수요 및 먼저 개
                          설된 농업경제 상하이사무소와
                          의 협업 등을 감안하여 농협중

                          앙회 신용사업부문 상하이대표
                          사무소 설치를 진행했으나, 중
                          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의 권고

                          및 상호 협의를 통해 진출 시기
                          를 사업구조개편 시점 이후로
                                                      2013.8.15. NH농협은행, 뉴욕 해외지점 개설
                          조정하였다.                      (첫 해외지점, 미국 뉴욕 맨해튼)



                          종합농협 체제에서 신용사업이 수익센터 역할 수행
                          2000년 7월 1일 통합농협 출범과 이에 따른 사업 전담 대표이사제 시행으로 독립성이 한층 강화된 농협

                          신용사업부문은 금융업무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사업규모를 확대한 것은 물론 농협그
                          룹의 수익센터 역할을 수행하였다.
                          먼저 농협중앙회가 전체 예금은행 예금에서 차지하는 점유비는 2003년 13.0%에서 2007년 16.2%로 높
                          아졌다. 같은 기간 예금은행 대출에서 차지하는 점유비는 11.8%에서 12.5%로 제고되었다. 이에 따라 농

                          협중앙회 신용사업의 잔액 기준 총예수금은 2000년 80조원에서 2010년 185조원으로, 같은 기간 총자
                          산은 90조원에서 188조원으로 증가하였다.
                          농협중앙회 신용사업의 당기순이익도 2000년 1,696억원에서 2002년 7,853억원, 2004년 8,518억원,

                          2006년 1조 943억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2008년 3,304
                          억원으로 격감하였으나, 2010년에는 5,662억원으로 회복되었다.
                          BIS비율의 경우 2000년 말 10.20% 수준이었는데, 이후 정교해진 리스크관리 기법 활용과 출자금, 후순

                          위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자본 확충 결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음에도 2010년 16.04%를 달
                          성함으로써 역대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 비율을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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