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9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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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_ 임산물 생산·유통 제7 절 _ 산림버섯 생산 및 연구개발
에서는 품종보호대상작물을 연차적으로 지정하면서 외 림조합을 통한 수출확대를 선도할 ‘SJ Mushland’라는
국에서 육성한 품종을 재배하려면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 새로운 BI(Brand & Identity) 디자인을 개발했다. 그 이
고, 표고버섯도 2008년부터 품종보호 대상작물이 됐다. 후, 다시 산림버섯연구소로 개칭한 연구소는 생산하는
따라서 표고버섯 등 산림버섯의 품종육성연구를 강화하 모든 종균, 배지, 버섯 관련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에 BI
기 위해 2005년부터 연구원을 증원하고 ‘산림버섯연구 를 활용하고 있다.
소’로 2005년 8월 1일 개칭했다. 또한, 연구에 필요한 유 또한, 2018년 12월 국고 20억 원(국고 14억 원, 자
전자증폭기, 액체질소 균주보존고 등을 구매하고 연구소 체 6억 원) 지원을 통한 스마트 표고버섯재배시스템 시
에 인접한 회유림 7,000㎡에 원목 및 톱밥재배시험 재배 범 구축의 하나로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봉형배지 생산
사 9동 1,600㎡를 증설했다. 연구시설을 구축했다. 시설 면적은 생산 및 배양시설로
특히 2009년에 최신식 톱밥배지 생산시설을 구축하 1,085㎡를 조성해 국산 표고종균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
고 국내 톱밥재배 활성화와 더불어 표고 재배농가 소득향 입산 톱밥배지의 국산화를 위한 시범연구시설로 연간 봉
상 및 버섯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2013년 형배지 9만 봉 생산 규모로 조성했다. 2019년부터 2022
7월에 ‘산림버섯연구센터’로 개칭해 중앙회 개발품종의 년 현재까지 20개소 실증시험으로 중국식 봉형배지에
우량 종균 및 톱밥배지를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적합한 국산 품종 참아람과 산조719호를 가장 우수한 품
2016년 5월 17일, 산림버섯연구센터 창립 60주년 기 종으로 선발했으며, 임가에 국산 봉형배지와 재배기술
념식을 개최하고 100년을 향한 도약을 위해 힘찬 포부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를 표명했다. 또한, 100년을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자 한국산 산림버섯의 대명사로서 산림조합을 통해 재배 02 표고버섯종균 배양·공급
하고 공급하는 유일한 순수 청정 한국산 버섯을 대표하 표고버섯 현황
는 ‘SJ 버섯나라’와 한국산 산림버섯의 세계화를 위해 산 우리나라의 표고버섯 재배는 1905년 제주도 한라산
1997.10.24. 표고종균 생산 현대화시설 준공식
SJ Mushland B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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