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1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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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_ 임산물 생산·유통 제3절 _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
산물직매장의 실행 주체는 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이며, 시설 지원은 1985년에서 1996년까지 국고 70%,
자부담 30%로 지원했으나 1997년부터는 국고 50%, 지
방비 20%, 자부담 30%로 그 지원기준을 변경했다.
임산물 직매장은 1997년까지 임산물 및 임산물을 소
재로 한 가공품을 주로 취급했다. 하지만 임산물을 소비
자에게 더욱 가까이하고 임산물에 대한 국민 친화감을 높
이기 위해서는 일반 생활물자도 함께 취급해야 한다는
임산물직매장(고양시산림조합)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1998년부터는 일반 생활용품도
로 전환해 추진했고, 2018년부터는 복합유통단지로 조 취급했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이른바 원스톱 쇼핑(One
임산물직매장
성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 Stop-Shopping)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직매장의
며 쉼터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이 찾아오는 서비스의 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임산물직매장 운영은 임
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 산물 및 임산가공품을 주로 생산자(조합원)에게 위탁받
하는 직매장을 다양한 온라인 기반 마케팅 및 고객 관계 아 판매하거나 생산자로부터 직접 매취(買取)하여 판매
활동을 통해 O2O 통합방식으로 전환해 운영을 추진하 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의 요구에 의한 수집 및 알선을 병
고 있다. 이는 유통사업부문의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경 행하고 생활용품에서는 구매사업의 하나로 생산자로부
영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임산물유통사업의 새로운 모 터 직접 구매하여 소비자에게 싼값으로 공급하고 있다.
델을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한편, 임산물직매장에서는 수실류·버섯류·산채류·목 임산물 가공공장
기류·석기류·죽세품류·차류·임산가공품류·봉밀류·목재 1990년 충남 아산시산림조합은 시설 규모 740㎡에
가공품류·임업장비류 등 임산물과 임산가공품 40여 종 기계장비 5대를 국고에서 지원받아 떡갈잎과 망개잎 가
1,000여 품목과 생활물자류를 전시·판매한다. 2006년에 공공장을 설치(현재 타 용도로 전환 이용)해 수출용 완
는 전국 임산물직매장에서 352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제품을 생산, 주 수입국인 일본에 전량 수출한 것이 임산
바 있으나, 실적은 점차 감소해 2021년에는 289억 원의 물 가공공장의 효시다. 그 이후, 경기 가평군산림조합에
판매 실적을 올렸다. 원주가공공장, 전남 담양군산림조합에 죽세품 가공공장,
임산물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찬회와 외 전북 순창군산림조합에 감식초 가공공장, 경기 강화군산
부 전문기관에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구판업무 체인화 림조합에 영지버섯 가공공장을 농림사업시행지침에 따
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를 확대하는 등 산림조합 계 른 국고 보조사업으로 설치했다. 이외에도 보조 및 자부
통조직이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익을 담당한다. 임 담으로 경기 가평군산림조합과 전북 남원산림조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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