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2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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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60년사 사업부문사
임산물 생산(버섯) 양봉사업으로 생산된 제품
관련 부대 자료를 조사·고찰했다. 그리고 양봉사업의 진 계통조직에서는 1962년부터 1985년까지 갈저를 생산했
흥과 계통조직의 업무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임산사업 으며, 그 실적은 총 2,112t으로 82억 7,400만 원의 농가
소(현 임산물유통센터)에서 본 사업을 추진했다. 1978년 소득을 얻고 2억 8,700만 달러를 수출해 외화획득에 크
에 6.9t을 생산한 이래 1994년 8t을 생산하는 등 1994년 게 이바지했다. 1986년부터는 수출감소로 인해 생산을
도까지 142.6t을 생산·판매해 우리나라의 양봉기술 발전 중단했다.
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러나 1994년 월동기간에 혹한과
석고병 등으로 전량 폐사되고, 열악한 작업조건 및 전문 굴피 생산
기능인력 부족, 농촌 주민의 고령화로 인한 현장 인부 확 굴피(굴참나무 수피)는 코르크의 원료로서, 병마개,
보의 어려움,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 등 모든 여건이 여의 패킹, 벽지, 방온·방습·방음제, 낚싯대 손잡이 등의 코르
치 않아 사업을 중단했다. 크 공업과 건축재에 이용되어 왔다. 1955년부터 생산했
으며 산림조합 계통조직에서는 1962년부터 갈저와 함께
갈저 생산 생산·공급했다. 1981년에 산림청의 사용제한 고시품목
칡넝쿨이 주원료인 갈저는 당시 고귀한 품격으로 해 으로 지정되어 잠시 중단되었다가 1984년에 고시품목에
외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갈포벽지 원료로 수출되 서 해제된 후에는 지속해서 생산했다. 1962년에 2,080t,
었으며, 1961년부터는 원료 수출을 금지하고 갈포벽지 1970년에 856t, 1980년에 475t, 1990년에 64t을 끝으로
완제품을 만들어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호평을 받았다. 수출물량 감소로 인해 생산을 중단했다. 총 1만 8,992t
산림조합 계통조직에서는 산림계를 통해 1962년도 생산과 8억 1,4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부터 갈저를 생산했다. 1970년에 송이와 함께 산림청고
시 제31호(1970. 7. 25.)에 따라 사용제한 품목으로 지정 다람쥐 수출
되었으나 1984년도에 고시품목에서 해제됐다. 산림조합 우리나라의 야생 다람쥐는 등의 무늬와 꼬리 등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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