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0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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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60년사 통사
대에 따라 산림조합의 수익구조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에 적합한 경영구조를 「산림조합법」 일부개정(2020. 3. 24.)으로
달라진 주요 내용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시대적인 요구에 의한 것이었다. 산림조합의 조직과 경영
내용이 복잡해지고 경영 관리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능 또한 전문적인 성격을 띠 첫째, 그동안 상임이었던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농・수협과 마찬가지로 비상임으로 전환하고, 사
게 되면서, 전문경영자의 역량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객관적인 경 업대표이사를 둬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한편, 사업대표 이사 및 이사의 임기를 2년으로
영평가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이는 전문경영자를 통해 미래 대응력을 갖추고
해 성과에 따라 재선임할 수 있는 책임경영체제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산림조합의 전략적 선택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신속한 를 확립했다.
둘째, 중앙회 정관에 있는 인사추천위원회의 기
판단을 요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의 불확실성을 걷어낼 수 있는 강력한 경 능을 확대해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중앙회 사업대
표이사, 전문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 시 유능한
영동력이 필요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인사를 영입하고 경영의 건전성을 높이도록 했
전문경영인체제로의 전환은 중앙회로서는 새로운 도전이자 커다란 변화였 다. 부회장만 추천할 수 있던 권한을 감사위원, 조
합감사위원장 등으로 확대, 유능한 인사를 영입
다. 개정된 「산림조합법」은 산림업의 급속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경영 건전화를 도모했다.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회장 비상임화, 사업대표이사제도 도입, 인 셋째, 상임과 비상임 2인 체제의 감사를 3인의
감사위원회로 확대해 의사 결정권을 강화하고
사추천위원회 법적 근거, 감사위원회 제도 신설, 지역조합장의 상임・비상임체제 외부전문가를 참여하게 하는 등 공정하고 전문
화된 감사체제를 도입했다.
기준 등 산림조합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집약했다. 또한, 임원
넷째, 지역조합의 책임경영과 효율적인 운영을
의 결격사유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총출자계좌 수와 납입한 출자금의 총액에 위해 조합의 사업 규모에 따라 상임조합장과 비
상임조합장 운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상임
관한 변경등기 기한을 현실에 맞게 연장하는 등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 이사와 비조합원 이사의 임기를 4년에서 2년으
점을 개선・보완하도록 했다. 로 단축해 지역조합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산림조합은 2020년 9월 25일 최준석 사
업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산주・임업인 중심의
「산림조합법」 개정(2020.03.24.) 이후 경영체제의 차이
조직이라는 본연의 정체성을 되찾고, 산림조합
구분 산림조합중앙회장 사업대표이사 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조직 역량과
성격 전국 지역조합장이 직접 선출한 대표 전문경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역할과 책임 회원조합의 지도와 지원에 집중 지역조합과 상생해 중앙회 경제사업 책임
체제 변화 비상임으로 전환 성과에 따라 재선임하는 책임경영체제
02.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과 우수기관 선정
‘2020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 수상
'2020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혁신 디지털 금융서비스인 모바일 등
기(우편/제증명발급)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혁신기관 발굴을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
원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중앙회는 대다수 금융회사들이 예금 및 대출업무 관련 안내 시 등기우편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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