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산림조합60년사

산림조합 60년사 통사

에서 분리해 임산물재해보험을 별도로 규정하고, 보험사업자에 산림조합중앙회
를, 농어업재해보험심의회에 산림청 소속 공무원을 추가함에 따라 임목 등 다양

한 임산물에 대한 보험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중앙회가 임산물재해보험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산불・산사태 등

다양한 재해로 인한 재산 손실을 보상해줄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이 가능하게 됐

다. 중앙회는 임산물재해보험추진단을 구성하고 연구용역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
도입 준비를 마쳤다.

임산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작물은 2006년 떪은감을 시작으로 2007년 밤,

2010년 대추, 2013년 표고가 선정됐으며, 시범사업으로 2011년 복분자, 2016년
오미자가 포함됐고, 2020년부터는 왕대추와 호두가 추가됐다. 가입률은 2014년

에서 10.2%에서 2016년 10.%7 2018년 22.2%로 꾸준히 증가했고, 같은 기간 가

입면적 역시 2014년 3,690ha에서 2016년 4,232ha 2018년 7,601ha를 기록했다.
중앙회는 2013년부터 3년간 체계적인 임산물재해보험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

해 2014년까지 1・2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5년에는 시스템 이중화 구축과 조직
및 제규정 등을 정비하고 2016년에 시범사업, 2019년에 본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참여
산림조합이 2018년 4월 4일부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

참여하면서 산림조합 금융계좌를 이용한 국고보조금 수령이 가능해졌다. 국고보
조금 이용가능 금융기관에 참여함으로써 고객의 편익 증대와 정보공개를 통한 투

명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산림조합계좌로 국고보조금 수령을 신청할 수 있으
며, 국고보조금을 받으려는 단체, 법인 등은 산림조합 계좌와 국고보조금 전용카

드 발급 후 e나라도움시스템 등록을 통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교부・정산 등 전 과
정을 전자화・ 정보화하고 통합 관리해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며, 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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