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5 - 산림조합60년사
P. 155
2000~2019
제4장 _ 혁신 | 가치를 지키다 제5절 _ 임업 전문 금융기관으로의 도약
신용카드 발행 사진을 수립하기 위해 2007년 10월 정보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을 수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조합의 신용사업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대출업무와 중앙회 또는 외부금융기관으로의 여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은 ‘제1금융권 서비스 수준의 독자적인 IT 인프라와 금
유자금 운용이 주였으며, 기존의 현금카드에는
물품 대금 결제기능이 없어서 이용이 불편하고 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2009년 11월에 완료함으로써 자체적인 금융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
제원 서비스는 물론 인터넷 뱅킹 및 대내외 채널의 통합과 확대, 신속한 상품개발
다. 이에 조합의 신용사업 이용자에게 양질의 금
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대 등으로 명실상부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
를 위해 현대카드와 신용카드 제휴업무를 추진
했다. 었다. 아울러 그동안 타 금융기관에서 시도한 적이 없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2010년 11월부터 직원을 상대로 신용카드와 체
과 금융결제원의 공동망 업무를 동시에 추진해 안착시켰다.
크카드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법인카드를 출시
했으며, 12월 10일부터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2011년 4월 농협의 전산장애, 현대캐피탈・삼성카드 및 하나SK카드사의 고객
산림조합 현대카드와 체크카드를 정식으로 출시
정보유출 사고가 금융기관 정보보호 및 보안부문에서 사회적인 책임과 경각심을
하는 등 카드업무를 취급함으로써 신용사업 서
비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불러일으켰다. IT본부는 이러한 IT보안부문의 위협에 대응해 조직체계 개선 및
금융업무와 카드업무를 동시에 취급함으로써 금
융 시너지 효과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산주・임 인력충원에 나서는 한편, 차세대시스템에 대한 지원체계로서 재해복구시스템 구
업인・조합원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
축을 완료했다. 재해복구시스템은 산림조합 업무지속성 확보를 위해 장애 재해
게 된 것은 물론 신용사업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등 긴급한 상황 시에 업무 중단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77
억 원을 투입해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구축했다.
또한, 산림경영의 안정과 임업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임산물재해보험시스템도 구축했다.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대를 위한 신용카드·체크카드 발행 정보전략계획 로드맵(2008~2012년 이후)
단계 차세대시스템 구축 실행 로드맵
1단계 목표 시스템인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인 추진
2단계 고객분석심화/캠페인
3단계 정보분석시스템 및 대내외 포털 서비스 등
4단계 전략적 경영관리시스템, 콜센터 등
임산물재해보험제도
‘임산물재해보험’은 산주와 임업인이 산불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하
는 손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임업인의 소득 안정망을 구축해 산림경영의
안정과 임업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2011년 7월 「농어업재해보험법」의 일부개정을 통해, 산
주와 임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임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임산물을 농작물
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