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1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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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19
               제4장 _ 혁신 | 가치를 지키다                                                                제1절 _ 산림조합으로의 재출범



                                              거를 실시했다. 최창호 후보는 회원조합의 재정자립도 강화 및 적자조합의 중앙
                                              회 책임경영, 경제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회원조합과 소통 강화, 중앙회 조합금융

                                              업 진출로 회원조합 상호금융 활성화 등 8개 항목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총 투표
                                              수 141표 중 72표를 득표해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05.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이전과 신청사 준공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이전 과정

                                                 산림조합중앙회 청사는 1962년 5월 대한산림조합연합회 출범 이래 업무의 효
                                              율성과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이전을 거쳤다. 출발점은 창립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에 소재한 계성빌딩 5층을 임차해 사용한 사무실이었

                                              다. 당시 연합회는 업무부서로 본회에 총무부와 사업부를 두고, 9개 도지부와 1개
                                              사업소(특수임산사업소)를 운영했으며, 1964년 11월 15일에 서울 중구 을지로 6

                                              가에 위치한 을지회관 6층으로 이전했다.
                                                 1965년 12월에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 298(쌍림동 192)에 대지 156.7㎡(48.6

                                              평), 연건평 671.59㎡(203평)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신

                                              축했다. 창립 이후 임차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해 오던 중앙회가 처음으로 자체
                                              건물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쌍림동 청사는 사무 공간이 지나치게 협소해

                                              전국 조직인 산림조합의 중앙회가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했다. 특히 중앙회 행정업
                                              무가 점차 다양해지고 산림사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자 효율적인 업무수행의 필요


               1962.05.                       성이 제기되면서 청사 이전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대한산림조합연합회 청사
                                                 이에 따라 1985년 12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66로 이전했다. 지상 5층, 지
                                              하 1층의 이 건물은 대지 671㎡(203평), 연건평 2,465㎡(645평) 규모로 2022년 현

                                              재 사용하고 있는 청사를 건립하기 직전의 청사였으며,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자

                                              금 2억 2,300만 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아 5억 2,000만 원에 매입했다.
                                                 새로 입주한 석촌호수로 청사는 중앙회 사무실(2~5층)과 임산물직매장(지하층

                                              ~1층)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청사에 회의장이 확보되지 않아 각종 회의를 개최하

                                              기 어려웠기에 1991년에 1개 층을 증축, 새로 들어선 6층을 회의장으로 사용했다.
               1985.12.
               석촌호수 청사                        그럼에도 설계부, 전산실 등 중앙회 부서가 늘어난 데다 건물이 노후해 중앙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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