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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03 | 영업본부                                           영업기획팀
            국내외에서                                                2016년 4월 해외 시장 개척의 특명을 받고 신규 사업개발
                                                                 목적으로 신설됐다. 처음의 사업개발팀에서 벌크사업개발팀,
            종횡무진 활약하는                                            영업기획팀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나, 담당 업무나 역할은 큰 틀을

                                                                 유지하고 있다. 핵심 업무는 벌크 신규 사업개발, 신조 계약과
            열정맨                                                  관리, 중고선 거래(S&P), 운항 관리, 다양한 분야의 벤더계약 관리

                                                                 등을 담당한다.

            국내외 해운 시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치열한                             영업기획팀은 신설 이후 괄목할만한 실적을 쌓았다. 2018년
            영업전을 펼치는 직원들이 모여 있는 곳이                               해외 우량 화주인 발레와 2척의 운송계약을 체결한 것을

            바로 영업본부다. 세계 해운업계의 흐름을                               비롯해 이듬해 발레와 6척을 추가계약했다. 2020년에는
            정확히 파악해 화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폴라리스로부터 발레의 선박 5척을 인수했다. 2021년
            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리오틴토의 신규 사업을 수주해 해외 시장 확대와 사업다각화에
            수행한다. 때로는 선박문화의 패러다임을                                성공했다. 이밖에 국내의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중국의
            주도하며 에이치라인해운의 명성을
                                                                 NTS, Beihai 조선소와 신조계약을 맺었다. 중국 GSI 조선소와는
            드높이기도 한다. 2017년 이후에는 국내외
                                                                 PCTC 총 7척의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당사 선박 6척을
            초우량 화주들과 연이어 장기운송계약을
                                                                 Golden Ocean사에 매각 후 대선(Sale&TC Back) 방식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는 데
                                                                 비롯해 다수의 중고선 구입과 매각·폐선을 시행했다.
            주역을 담당했다.
                                                                 팀의 구성원은 해외 화주와의 협상이나 협력 과정에서
            영업본부는 하나의 팀과 2개의 실로 구성돼
            있다. 영업기획팀은 팀명 그대로 신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신규 사업개발이나 신조계약 등
            프로젝트의 기획과 개발, 그리고 기존 계약의                             해운선사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관리를 맡는다. 벌크영업1·2팀으로 구성된                              있다. 해외 고객과의 파트너십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벌크영업실은 환경 규제와 시장환경 변화에                               개인주의를 배격하고 팀 내부나 유관부서와의 업무 협조가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사업영역 확대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책임감이나 성실성은 영업기획팀의
            친환경 선박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직원 덕목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LNG영업1·2팀이 좌우에 포진한 LNG영업실은
                                                                 단기적으로는 사업계획 달성과 추진 중인 발전사 계약 선박 3척의
            LNG운반선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기존
                                                                 Sale&TC Back 성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발레,
            고객과의 파트너십 관계 강화 추진과 함께
                                                                 리오틴토와의 끈끈한 파트너십 유지와 함께 해외 메이저 업체와의
            친환경 선박 시대를 맞아 양어깨가 더욱
                                                                 신규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화주와의
            무거워졌다. 벌크영업실과 LNG영업실 모두
                                                                 사업을 확대하고 선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게 주요 목표다.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선대운영 개선과
            선박의 효율증대 관리 강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팀장의 메시지        “국내 해운업계에서 지난 10년 동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가장 크게 도약한 해운선사가

                                                                 에이치라인해운이라고 자부합니다. 밤낮을 잊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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