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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AI 기반 자동화 기관자동화 솔루션을 탑재한 에이치엘남부 2(HL NAMBU 2)



            기관자동화 솔루션 탑재도 그 과정 속에서 빛을 본 결과물 중 하나였다. 스마트·친환경 해운
            선사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에이치라인해운은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 높인 시스템 안착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에이치라인해운의 직원은 물론 외주업체

            직원들의 안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에 사고나 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관리시스템(H-SAFESHIP) 구축에 들어갔다. 선내에서 시
            행되는 작업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에이치라인해운에 정착된 안전문화를 다시 한번 혁신하

            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H-SAFESHIP은 작업자와 선박관리자, 협력업체와 육상관리자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터로 연결해 작업의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각 작업 주체는 역할이 분담

            돼 있고 상호 작업 상황을 크로스 체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업자는 승선 전 스마트폰 프
            로그램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고 위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선박관리자는 작업자의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위급 상황 알람 설정이 가능했다. 협력업체는 승선이나 작업 중
            안전사항을 체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후 평가와 피드백을 작성하도록 했다. 육상관

            리자는 작업 중 선내 안전 상황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작업 후에는 안전보고서 작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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