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1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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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 농업 연구






                                                     제1절
                                                     농업경영


















                                                   자급자족 시대 농업경영 연구(1962~1970년)

                                          01 농업경영 연구체계의 확립

                                                   우리 농업은 전통적으로 자급자족적, 노동집약적이었기 때문에 농업
                                            관련 연구도 농가의 수익성 개선보다는 생산기술의 발전이 강조되었다. 우리나

                                            라에서 현대적 의미의 농업경영 연구는 1949년 중앙농업기술원이 발족되면서
                                            기술교도부에 경영기술과가 설치된 것을 효시로 본다.
                                            1962년 농촌진흥청 발족 이후 초기에는 소속기관인 농공이용연구소의 농업경

                                            영과를 중심으로 쌀, 보리, 콩 등의 식량 작물 작부체계 연구와 작목별 수익성
                                            분석에 집중했으며, 1967년에는 농촌진흥청에 농업경영연구소가 설치되면서

                                            현장 중심의 작목경영 연구가 본격화되었다. 이때 지대별 작부체계 유형을 구분
                                            해 작부체계별 수익성 분석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각 도 농
                                            촌진흥원(현 농업기술원)에도 경영 담당연구원을 1명씩 배치해 지역별 농업경

                                            영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1963.
                            장터에서의 농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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