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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




            업인의 경영·마케팅 능력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                     주요 사업 수행 내용은 생산이력 정보의 기록 관리 지원,

            다는 지적에 따라, 2007년에는 ‘농업인 e-비즈니스 경영                 생산이력 관리 전문컨설팅 지원, 생산이력 표시 포장재
            지원 프로그램 체계 분석 및 활성화 전략개발’ 연구에 착                   (브랜드) 개발, 이력정보기기 도입 지원 등이었다. 사업

            수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쇼핑몰 운영 전략과 온라인 마                  을 통해 농산물 정보 관리 및 농가 경영마인드 제고 등 안
            케팅 활성화방안’ 연구를 통해 온라인 광고 효과와 지역                    정적인 이력 관리 정착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전국적
            쇼핑몰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같은                      으로 생산이력 관리 도입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노

            해 ‘사이버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했                     하우를 확산했다.
            다. 사업은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 창출 지원’과                  한편 소비자 중심의 경영 연구가 본격 추진된 것도 2000

            ‘e-비즈니스 멘토링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사이버농업인                    년대이다. 품질고급화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e-비즈니스 소득 창출 지원은 도 농업기술원을 중심으                     증대되는 추세에 맞추어,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분석하
            로 농식품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농장 아이콘 개발, 맛                  고 이를 농산물 생산에 반영시키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

            의 시각화기법 개발 등을 지원했다. e-비즈니스 멘토링                    행했다. 2014년에는 2009년 12월부터 4년간 조사된 소비
            사업은 인터넷 마케팅기법, 농업 관련 법규 및 회계 관리,                  자 패널 1,000가구의 장바구니 자료를 분석한 ‘농식품 소
            세무 과정 등 연간 100시간 내외의 e-비즈니스 운영 관리                 비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과정을 운영했다.                                         있다. 2020년에는 도매시장 종사자 이외에 농촌진흥청
            2010년대 이후에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                    이 운영하는 소비자평가단 등을 대상으로 신품종 및 가공
            업으로 브랜드 개발(CI, BI 개발 등) 지원을 통해 경영 개               식품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규명

            선을 위한 전략 수립과 경영주 마인드 향상에 주력했다.                    함으로써 R&D 대응과제를 도출했다. 신품종과 가공식품
            또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하고 인터넷, 모바일,                     유통에 대한 소비자 평가 결과를 R&D와 영농 현장에 전

            SNS 등 첨단 IT도구를 활용해 농가의 경영역량을 높이기                  달해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도록 지원했다.
            위해 e-비즈니스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외에
            도 경쟁력 있는 사이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발

            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장에 보급해 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경영

                                                            06 (2011년~현재)
            농산물 생산이력 관리                                              정부 스마트팜 보급사업 선도
            2000년대에는 농산물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생산이력                            정부는 2010년부터 ‘농식품 ICT 융복합 시범사업’
            제 연구를 수행했다. 농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에 이어 2014년부터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

            2006년부터 생산이력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가                    했다. 농촌진흥청은 전남 화순의 한울토마토농장을 1호 시
            운데, 농촌진흥청이 제도 시행 초기 기반 조성을 위한 시                   범농장으로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생산성(수확
            범사업(생산이력제 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2004년부터                    량) 향상과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를 실증했다. 또한 2014

            2006년까지 수행했다. 생산이력제란 농산물의 생산, 가                   년부터 추가적으로 농가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면
            공, 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서 2015년에는 사업 명칭을 농식품 ICT 융복합사업에서
            제공하는 제도이다. 산지 생산단계에서부터 단계별로 신                     스마트팜사업으로 변경 추진했다. 2020년에는 첨단 ICT

            뢰성 장치를 갖추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                     기술을 적용, 남극기지에 식물농장을 설치해 대원들이 채
            록 농촌진흥청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소를 재배하는 데 성공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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