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3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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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 농업 연구
결과 검증 지역 내 농장에서 최저기온의 추정 신뢰성은 막으로 ‘관리대책’은 재해위험 발생 시 사과, 배, 복숭아
98.2%, 예측값과 실측값의 평균오차는 +0.63℃로 예측 등 36개 작물에 대한 생육 단계별 위험을 예방하거나 피
되어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 특히 2022년에 해를 줄일 수 있는 사전·즉시·사후대책을 제공하고 있다.
는 현장 관측과 검증을 통한 기상재해 예측모형을 보완 2022년 현재 전국 41개 시·군의 1만 4,336개 자원농가를
하는 등 기상재해 조기경보 예측 알고리즘을 개선해 강 대상으로 조기경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핵심기술의
수량의 추정신뢰도가 기존 48%대에서 78%대로 크게 높 고도화와 더불어 2027년까지 전국 155개 시·군으로 서비
아졌고, 일사량과 상대습도의 추정신뢰도도 향상시켰다. 스 기반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작물의 생육 단계별 기상재해 대응지침 데이터베이
스도 전문가 및 농촌현장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보완 구 유기농 핵심기술 실용화
축 중이며, 일부 작물에 대해서는 서비스하고 있어 기상 ① 유기농 토양양분 종합관리기술 개발 및 보급
재해에 대한 농가의 대응력을 높였다. 유기농업에서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주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토양 및 양분 관리를 위
요 항목은 ‘농장날씨’, ‘농장재해’, ‘관리대책’으로 구분하 해 사용가능한 물질을 제한하고 있다. 풋거름작물을 비
고 있는데,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일사량, 일 롯해 대부분 농축수산식품 부산물, 광물질, 미생물 등 유
조시간, 풍속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기온은 최대 9일, 그 기성 자원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며, 토양 및 작물에 미치
외 기상정보는 최대 3일 후까지 예보한다. ‘농장재해’는 는 효과도 각각 다르다. 따라서 안정적 유기농산물 생산
고온해, 저온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보 을 위해 다양한 유기자원에 대한 양분공급능력 평가, 풋
는 기상재해와 오랜 기간의 이상기상 누적으로 피해가 거름작물, 유기자원, 액비 등을 활용한 종합 양분 관리기
나타나는 가뭄해, 습해, 일소 부족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 술, 국내 비료자원 활용 발효비료 및 액비, 유기자원사용
한다. 아울러 재해위험 여부를 주의보와 경보로 나눠 최 처방기술 및 잡초 관리기술 등을 개발했다.
대 9일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 마지 유기벼 재배 시 효율적인 양분 관리를 위해 2010년부터
토양자원관 내부 토양통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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