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아름다운 에너지 이야기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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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Ergy  Magazine  15






































               2018년에도 전파하는                                                    나눔 에너지










               2018년 무술년이 밝아진 지도            겨울의 추위를 잊은 나눔 활동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직 겨울의 찬 바람이 여전한 지난 1월 17일. 우리 공사 직원 8명은 성남시의 아리움을 찾
               우리 공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았다. 아리움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의 줄임말이다. 이곳은 공사에서 독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거어르신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고자 국내 최초 제3 섹터 개발방식으로 민 · 관 · 공
               깨끗하게 맞이하고자
                                            이 힘을 모아 건립한 주거복지주택이다. 독거어르신들의 상담, 의료재활, 사회심리재활
               성남시에 위치한 ‘아리움’의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며, 사회 참여와 사회 환원을 통해 생
                                            산적 복지를 추구하는 곳이다.
               글 편집실  사진 최병준(마주 스튜디오)
                                            이날 우리 공사 직원들이 한 봉사는 바로 겨울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소 작업이다. 아
                                            리움에 도착한 이들은 우선 담당자로부터 오리엔테이션을 들었다. 여러분의 방문을 환
                                            영한다는 인사말에 공사 직원들은 박수로 맞이했으며, 담당자의 말을 놓치지 않고 꼼꼼
                                            하게 들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했다.
                                            침대를 옮겨 틈새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기도 했고, 유리창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깔끔하게 닦기도 했다. 이 같은 봉사단의 활약에 어르신들은 연신 웃음을 지으며 고맙다
                                            는 말을 건넸다. 다른 어르신은 봉사단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고마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정하고 정다운 웃음만으로도 아리움에 봄이 찾아왔다. 소외된 이웃에 행
                                            복과 나눔 에너지를 전달하는 우리 공사의 나눔 활동은 2018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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