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6 - 남해화학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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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50년사
연도별 국내 경지 면적 현황 단위 : 천 ha
경지면적
기술명
논 밭 계
1990 1,345 764 2,109
1995 1,206 779 1,985
2000 1,149 740 1,889
2005 1,105 719 1,824
2010 984 731 1,715
2015 908 771 1,679
2021 780 766 1,547
2022 776 753 1,528
2023 764 748 1,512
혁신의 일환으로 2005년 2월 완효성비료를 처음 개발한 남해화학은 자체브랜드 ‘오래
가’를 출시했다. 2007년 11월 ‘오래가’를 재배에 활용한 ‘해남 탑라이스단지’가 전국 최우
수단지로 선정되어 남해화학 완효성비료의 효능을 입증했다. 이후 남해화학은 해남 돌
산갓과 무안 양파, 신안군 시금치와 대파 전용비료 개발 등을 추진해 지역 농업연구소 및
농업기술원과 지역 특화된 비료를 개발해 농가 수익을 향상시켰다.
2019년 10월부터 수용성비료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해, 2021년 1월 수용성비료 공장
을 준공했다. 실제 수용성비료 사용 농가들과 학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밸런스(19-19-
19+TE), 고인산(15-25-15+TE), 고질소(30-10-10+TE), 고칼리(10-10-35+TE) 등 4종의
수용성비료 제품을 개발했다. 2021년 3월에는 질소 30%, 인산 8%, 칼륨 8%의 고성분
을 함유하고 있으며, 전체 성분이 코팅된 올코팅 프리미엄 완효성비료 ‘오래가 올원’을
출시했다. 오랜 시간 지속되는 비료의 특성으로 기존 제품 대비 시비 노동력 50% 절감
이 가능해졌다. 991.7㎡(300평)당 30kg만으로도 충분한 데다 분진이 적어 사용하기 편
리한 장점도 갖추었다.
남해화학은 전 세계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해 친환경적인 비료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익성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는 기업의
입장이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농민들에게 저렴한 비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
추지 않을 것이다.
농민과 땅을 위해 남해화학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비료를 농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생산한 비료 제품생산에 전념해왔다. 각 지역의 토양과 특용작물에 적합한 비료를 공급함으로써 21세
기 생명과학 영농을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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