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9 - 남해화학 50년사

통사편

제2도약을 향한

제1절
힘찬 발걸음

농협 경제지주회사를 정부가 농협 개혁을 추진하면서, 2009년 농협은 2지주회사체제의 사업구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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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로 안을 발표했다. 2지주회사체제는 사업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나누고(신경

분리), 농협중앙회 산하에 각각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를 두는 것이었다.
이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가 2012년 3월로 다가오면서, 농협은 2012년 초
부터 직원 재배치 등 대규모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2012년 3월 2일에는 새농협 출범식 개최와 함께 농협의 1중앙회 2지주회사체제
가 개막했다. 금융지주회사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화재, NH투자증권 등 7개

자회사를 운영하기로 했고, 경제지주회사는 남해화학을 포함해 농협유통, NH무
역, 농협사료 등 13개의 자회사를 두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주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면서 인사와 예산 등 경영 전반을 관리 지원했다. 이로써 농협은 중앙

회-지주회사-자회사체제로 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변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
우게 되었다.

2지주회사체제로 사업 분리 이후 농협은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갔다. 특
히 농협 사업구조 개편의 취지가 ‘판매농협의 구현’에 있는 만큼, 경제사업의 활성

화에 혁신의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경제지주회사는 수익이 나지 않는 자회
사 사업에 불이익을 가하기로 하는 등 긴장감을 높이고, 신사업 개발 지원 등을 통

해 자회사들이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한편 농협 경제지주회사가 출범하면서 남해화학은 2012년 3월 5일 최대주주가 농

2012.03.02. 농협지주회사 출범식 협중앙회에서 경제지주회사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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