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2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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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위해 ‘큰글서비스’를 확대·제공했으며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
아주는 기능도 담았다.
한편, 기업인터넷뱅킹은 영문 버전의 글로벌뱅킹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했고, 기업스마트뱅킹은 외화예금 이체거래 및 인증센터 기능을 강화했다.
오프라인 점포에 부는 새바람
온라인 업무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새로운 변
화가 일어났다. NH농협은행은 2017년 10월 2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등 185개
영업점에 전자창구를 도입하고 2018년까지 전 영업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
자창구는 통장이나 카드 개설 등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볼 때 종이신청서 대신
태블릿 모니터와 전자펜을 이용해 전자서식을 작성하는 것으로 당행은 2013년
2017.11.6. 부터 수도권 등 59개 영업점에 시범 적용 후 출장소와 기업금융점포를 제외한
애프터뱅크 운영 개시
서울지역 전 일반 영업점과 충청 일부 영업점에 확대 적용했다. 전자창구 도입
은 은행창구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자서
식을 기반으로 비대면채널 마케팅을 강화하는 효과를 낳았다.
2017년 10월 19일에는 은행지점을 카페와 접목한 ‘Cafe In Branch’ 특화점포
인 역삼금융센터가 개점했다. 역삼금융센터는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을 모두 취
급하며 1층 객장 내에 ‘디 초콜릿 커피 앤드’ 카페가 입점한 NH농협은행의 첫
‘Cafe In Branch’ 특화점포였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은행지점 내에
카페를 배치해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지역밀
착형 금융서비스로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7년 11월 6일부터 서울시와 광주광역시 5개 지점에서 영업시간이 10시부터
17시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되는 ‘애프터뱅크’를 운영했다. 서울의 잠실중앙지점,
종로1가지점, 창동신유통지점, 양재하나로지점, 광주의 광주유통센터지점 등으
로 아파트 밀집지역과 유통센터 연계지역, 오피스 밀집지역의 고객 니즈를 반
영해 시범 적용했다. NH농협은행은 이에 앞서 가락시장중앙출장소를 어얼리
뱅크(영업시간: 7시 30분~15시)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5개 지점을 애프터뱅크로
시범운영 후 수도권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탄력점포를 확대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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