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0 - 농촌진흥 60년사

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

2021. 농업인대학 졸업식

대 이후 영농의 규모화 및 전문화가 요구되고, 농업인의 기술 수준 향상에 따른
중장기 심화교육에 대한 욕구가 표출되며, 전반적으로 인적자원 개발이 농업경

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2007년 1월 농업인교육발
전특별팀을 구성했으며, ‘농업과학기술 실용화를 위한 농업인교육의 발전방안’
을 통해 ‘농업인대학’ 설치를 제안했다. 2007년 3월에 농업인교육 혁신방안으로

확정해 지방비 사업으로 전국에 확산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국비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확대 추진 중에 있다.

농업인대학은 매년 1만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활력화에 필요한
핵심 품목과 전략 작목의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으
로 농업인 전문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현재까지 14만 명의 교육생을 육

성했다. 2013년에는 농업인대학 운영 표준매뉴얼을 개발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
그램 보급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지원했다. 2021년
부터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초점을 맞춰 청년농업인학과 2개소를 충남· 경남 농

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시범 운영했고, 2022년 기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
터의 21개소로 확대해 청년농업인 대상 중장기 과정을 운영하면서 청년농 양성
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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