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5 - 농촌진흥 60년사

제4편 | 교육훈련 및 지도개발

1999.
시설포도 재배교육

육으로 변경해 교육을 진행했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1995년부터 지역별 주력품목에 대한 상설교육 과정을 설치
해 주요 영농 시기별로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3~12월 중에 시·군 농업기술센터
에서 지역 여건과 농업인의 희망 시기를 감안해 품목에 따라 교육을 실시했다.

품목별 농업인 조직활동을 활성화해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의 경쟁력 있는 특산품목을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

농정 현안 대응 특별교육
1990년대에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농산물시장 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력의 육성이
요구되었다. 정부가 전업농가 10만 호 육성을 기본시책으로 결정하면서, 농촌진
흥청이 전업농육성자금을 지원받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992년 ‘전업농교육’ 과

정을 개설했다. 전업농육성자금을 지원받는 농업인은 의무적으로 전업농교육
을 이수해야 했으나, 2000년부터 의무교육 규정이 없어져 교육명칭을 ‘전문농

업인교육’으로 바꾸어 실시했다.
1997년에는 IMF 외환위기로 많은 실업자가 발생하면서 일자리 창출 문제가 시
급한 정책 현안이 되었다. 농업분야에서는 정부가 영농창업자금을 지원하면서

조속한 경제회복을 도모했다. 농촌진흥청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부터 2000년까지 귀농인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귀농인 영
농교육은 영농창업자금을 수혜 받은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각종 영농정보 제공,

작목별 전문기술교육, 현지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 등 귀농에 필요한 교육 내용
으로 3~4일간 합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었다.
‘농협영농지도요원교육’은 농촌진흥청과 농협 간 업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임직원 위탁교육 요청에 따라 농
촌진흥청에서 교육을 수행하게 되었다. 교육 과정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말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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