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9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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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 농업 연구






                                                     제1절
                                                     벼 연구


















                                                   벼 육종


                                          01 벼 육종기술 기반 확립(1962~1970년)
                                                   1962년 ‘농촌진흥청’ 발족 이후 ‘작물시험장(수원)’과 ‘수도육종연구소
                                            (익산)’가 설립되었고, 벼 육종 전담부서 설치와 함께 연구인력이 보강되면서 벼

                                            육종기술 기반이 마련되었다. 1965년 ‘영남작물시험장(밀양)’이 설립되며 수도
                                            육종연구소는 ‘호남작물시험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농업기상 생
                                            태가 뚜렷이 구별되는 중북부, 서남부, 동남부 등 3개 지역권별 벼 육종 전담연

                                            구기관이 제도적으로 확립됨으로써 쌀 수량성 증대, 내도복성 및 내비성 향상,
            1962.  벼 재배시험
                                            병해충 저항성 증진 등을 목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나갔다. 이후 ‘진흥’, ‘재
                                            건’ 등 다수의 신품종이 육성되어 국내 육성품종들의 재배면적이 확대되었고,
                                            수량성도 증수되었다.
                                            한편 농촌진흥청 발족을 계기로 국제적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해마다 반복되는

                                            보릿고개를 해결하고자 수량성이 높으면서 재배 안정성이 증대된 벼 품종 개발에
                                            나섰다. 1964년 필리핀의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다수성 품종인 인디카 품종





















                                     1970.
                          주곡자급 달성에 기여한
                                기적의 ‘통일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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