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수산가족 2024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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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SAN [  culture  ]                        육아 HOW TO


         육아                                 안녕하세요. 이번 육아 How to에 글을 쓰게 된 7살, 5살 두 살 터울 남매 아빠,
                                            수산이앤에스 고리3사업소에 근무하는 박재홍 과장이라고 합니다. 이번 신년호
         = 정답은 없다                           사보에 기재할 글을 쓰게 되면서 저희 아이들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육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어 저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노하우를 소개시켜 드려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보았는데, 거창하게 육아
                                            노하우라고 할 것은 없지만 저희 부부가 소소하게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소개해
                     글. 수산이앤에스
                                            드리겠습니다. 정해진 정답이 없는 것이 ‘육아’이며 부모들 소신껏 할 수 있는 것에
                     고리3사업소 제어기술팀
                     박재홍 과장                 최선을 다하는 것이 ‘육아’라고 생각하고 글을 써봅니다.




         내게 너무

         소중한 아이들




         저희는 첫째를 가지기 전에 3년의 신혼생활을 하였고, 행복한 신혼을 보내
         던 중에서 2017년 꿈에 그리던 첫째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부모나 그렇듯
         저희에겐 너무 각별하고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도 처음 겪
         어보는 일이다 보니 부모로서 덜컥 겁이 나기도 하였고 어떻게 이 순수하고
         이쁜 아이에게 세상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어여쁜 딸이 태어나고 지금은 너무 화목한
         가족이 완성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에
                                                                   최대한 집중





                                                                   요즘에는 TV 프로그램, 서적, 인터넷, 유튜브 등 다양한 콘
                                                                   텐츠에서 육아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습
                                                                   니다. 하지만 육아는 현실이죠. 누가 그런 말을 했었죠. ‘신
                                                                   이 우리에게 자식을 준 이유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대
                                                                   로 안 되는 것을 어디 한번 느껴보라고…’ 그만큼 우리가
                                                                   살면서 인생에 가장 큰 행복인 동시에 가장 힘든 것이 ‘육
                                                                   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내가 할 줄 알고 잘하는 것에 대
                                                                   해서는 최선을 다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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