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수산가족 2024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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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SAN [  culture  ]                        육아 HOW TO


         행복한 육아가 곧                                   산모의 기분은


         우리 모두의 행복                                   곧 아기의 건강




                                                     산모와 태아와의 설레는 10달을 위해서는 가장 큰 동반자인 남편의 역할이 중
                                                     요합니다. 산모의 감정변화는 롤러코스터라고도 할 만큼 기쁨, 슬픔, 불안, 피로
                     글. 수산인더스트리
                     신월성사업소 터빈팀                      는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느낀다고 합니다. 수시로 와이프의 기분을 물어보고
                     김상형 대리
                                                     그 감정을 함께 공감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산부인과 정기검진
                                                     을 가는 날은 월차, 토요일 진료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함께 동행하여 안정감을
         안녕하세요. 저는 17개월 된 아들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산부인과에서도 잘 알려줍니다만, 산모가 섭취할 임신 단
         키우고 있는 워킹대디입니다. 요즘은
                                                     계별 비타민(엽산, 철분, 비타민D)을 챙기는 것, 간단한 산책과 스트레칭을 함께
         유튜브와 SNS 등에 출산과 육아 정보가
                                                     함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천연비타민이 풍부한 딸기와
          잘 나와 있어서 제 이야기가 특별하지는
                                                     키위를 매일 아침, 저녁으로 빠짐없이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않겠지만, 제가 겪은 그대로 경험들이
                                                     저희 아기는 지금도 과일을 아주 잘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답니다.
         초보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 갑니다.






         50일의 기적                                                TIP_ 육아 추천 앱
                                                                        베이비빌리 ⇢ 시기별 받아야 할 검사와 태아의 크기와
                                                                        성장단계별 정보 등을 알려주고, 매일 알람 형식으로 정
                                                                        보를 알려주니 빠뜨리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
         아기가 태어나고 집에 왔을 때 저희가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먹이고                          다 태아가 성장하는 그림과 문구가 내게 직접 말을 걸어
                                                                        주는 듯한 효과를 일으켜 태어나기 전 친밀감 형성에도
         재우는 일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임신 중에 육아용품 선물을 많이 받았
                                                                        좋았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수면, 수유, 배변 활
         었는데 겹치지 않게 육아용품 준비를 하다 보니 분유 제조기 없이 손                          동을 기록하여 아이의 성장을 체크할 수 있으며, 월령별
         수 분유를 탔습니다. 처음에는 분유가 잘 녹지 않아 시행착오도 많았                          검진 및 예방접종도 정보도 수신되어서 지금도 유용하
                                                                        게 쓰고 있습니다.
         지만 직접 분유를 타는 것의 장점이라면, 숙달되다 보니 외출 시나 급
         할 때도 신속하게 분유를 먹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기침대를 사                          아이허브 ⇢ 비타민은 보통 산부인과에서도 판매를 하
                                                                        는데, 저는 ‘아이허브’ 앱을 사용하여 해외직구로 구매
         용하여 안방에서 함께 수면을 하였으나 아기가 성장이 조금 빠른 편이
                                                                        하였습니다. 국내 정식 수입정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
         었고 수면도 뒤척임이 많아져서 아기 방에 미리 준비해 둔 저상형 침                          기도 하고 한글 지원이 되니 구매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 해외직구 시 성분, 함량 등을 잘 확인하여 구매하시
         대를 사용하여 분리수면을 시작하였습니다. 분리수면의 장점은 아이
                                                                        기를 바랍니다.
         도 어른도 모두 숙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훗날 아기가 엄마, 아빠와
         떨어지기 싫어할 때도 자연스럽게 분리가 되며, 영아 압사사고도 방지                  TIP_ 추천 육아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분리수면 시 잠귀가 어두운 보호자들은 캠                         LED 버튼 비지보드 ⇢ 저희 아기는 유난히 조명, 불빛을
         설치 또는 방문을 항상 열어두고 아기의 소리를 들어야 상황을 확인할                          좋아해서 사주었는데, 버튼을 누르고 열쇠를 돌리고 코
                                                                        드를 꽂아 LED를 ON, OFF 하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
         수 있을 것입니다. 아기는 비교적 이른 50일 만에 통잠을 잘 잤던 이유
                                                                        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재질이
         는 배불리 잘 먹여서인 것 같습니다. 아기의 성향을 파악하여 분유의                          부드러운 원목과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온도, 규칙적인 양, 수유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와 시간
                                                                        전동모빌 ⇢ 저희는 건전지가 들어간 장난감은 많이 사
         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였고, 물려받았던 그림책들이 많이 있어서 꾸                          주지 않는 편이지만 계속 누워만 있는 아기에게 전동모
         준하게 엄마, 아빠의 음성으로 읽어주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지                          빌은 아주 유용하였습니다. 집중력, 관찰력, 시각발달,
                                                                        아기의 정서발달에 좋은 건 익히 알려진 사실! 그리고
         금도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며 혼자서도 책을 잘 가지고 노
                                                                        무엇보다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에게 약간의 휴식시간
         는 편입니다.                                                        도 제공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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