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수산가족 2024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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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SAN [          ]                        수산가족의 홈 D.I.Y                                      30



































         우리 딸, 아들!                                                    “얘들아, 앞으로도 아빠와 좋은 시간 보내자!”
                                                                      평일에는 일하고 와서 피곤하단 핑계로 못 놀아 주고
         아빠가 많이 사랑해~                                                  주말에는 쉬고 싶다며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비치백을 같이 만들면서 기뻐하는 너희들의 모
         최성실 대리 가족                                                    습에 아빠는 새삼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단다. 지
                                                                      금부터는 주말만이라도 너희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                                               있도록 노력할게. 그리고 같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첫째, 둘째 모두 만들기와 꾸미기, 색칠하기를 좋아하는데, 그동안 피곤하다는 핑                 자주 만들도록 할게. 아빠가 정말 많이 사랑해!
         계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침 아이들과 하기 좋은 프로
         그램이 있다고 해서 신청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
         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저와 아이들의 유대감이 더 깊어진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웃음이 터지는 비치백 꾸미기~”
         비치백을 가지고 오면서부터 저희 딸, 아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아빠 이거 뭐야?”
         하고 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웃음이 났습니다. 비치백에 마음껏 색칠을
         하고 스티커도 붙일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 아이들은 자기 가방을 꾸민다는 생각
         에 즐거워하면서도 어떻게 꾸며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러더니
         다 꾸미고 난 후에는 자기 가방이라며, 그새 물과 장난감 등을 넣고 놀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저도 굉장히 흐뭇했습니다.







                    글. 수산인더스트리
                    고성사업소 전기팀
                    최성실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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