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수산가족 2022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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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아들! 일하면서 힘들지 않니?
               김재천 대리 • 아버지 그렇게 걱정 많이 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
               만큼 적응되었으니까요.


               아버지 • 아들아, 밥은 잘 챙겨 먹고 있지?
               김재천 대리 • 그럼요! 당진사업소 구내식당밥이 잘 나와요. 개인
               적으로도 잘 챙겨 먹고 있어요.
                                                                                    내가 아기였을 때, 하늘로 떠나신 친아버지의 모습
               아버지 • 아들아, 앞으로 다치지 말고 항상 조심하게 일하고, 네
               가 건강했으면 좋겠구나!                                        김재천 대리 • 저는 아버지랑 같이 여행을 다니고 싶어요.
               김재천 대리 • 저는 저를 걱정해주시는 아버지 계셔서서 늘 든든                  아버지 • 그래, 꼭 여행을 함께 가자! 힘든 일은 없지?
               해요.                                                  김재천 대리 • 회사 상사분들이 많이들 도와주셔서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상사분들 정말 든든합니다!
               아버지 • 제일 중요한 건강과 안전을 잘 챙기며 일하고 있지?
               김재천 대리 • 당연하죠!




               아들이 좋은 짝 만나 얼른 결혼하기를!

               김재천 대리 • 아버지는 철물점 사업하셨을 때 어떤 점이 제일 힘
               드셨나요?                                                                고마운 마음 전하기
               아버지 • 아무래도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지.
                                                                               “아들아, 네가 아기일 때 하늘로 간
                                                                          내 동생이 생각난다. 내가 너를 많이 걱정했는데,
               김재천 대리 • 아버지는 언제 제일 기쁘셨나요?
                                                                               건강히 지금까지 직장생활 꾸준히
               아버지 • 당연히 아들이 취직했을 때, 기뻤지!
                                                                               잘해온 것만으로도 뿌듯해.” (아버지)
               바람이 있다면 어서 장가 좀 가라 이것아! 아들이 장가를 갈 때, 그
               때가 제일 기쁠 거야! 너는 가족과 함께할 때, 언제 가장 기쁘고 기
                                                                           “아버지는 저 어릴 때의 큰아버지가 아니시고,
               억이 나니?
                                                                             이제 제게는 친아버지나 다름없으세요.
                                                                          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아버지가 원하시는 결혼!
               김재천 대리 • 친척분들이 오셨을 때요.                                      좋은 여자 만나서 꼭 행복한 가정 만들겠습니다.
               아무런 불편함 없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요. 진짜 가족 간                             아버지, 사랑해요!” (김재천 대리)
               의 정과 사랑이 좋다고 느껴요.
               아버지는 제가 직장에서, 가정에서 어떤 아들로 성장하길 바라시
               나요?
               아버지 • 이놈아 조금 전에 이야기했잖아. 어서 좋은 여자 만나서
               장가가야지!                                                                우리 아들은요!
                                                                           “재우(김재천 대리의 어릴 때 이름) 상사님들!
               김재천 대리 • 아직 서투른 부분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어버지처
                                                                         재우가 조금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앞으로 우리 아들
               럼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요?
                                                                        격려 많이 해주세요. 우리 아들 잘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아버지 • 항상 성실하게 일하며 회사 열심히 다니면 된단다. 그리
               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렴! 그런데 아버지와 꼭 해보고 싶은 일
               이 있니?


               vol. 22                                           39                              SOOSAN Famil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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