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수산가족 2022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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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수리해 정상작동 시킬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설비 일을                 윤상우 사원 • 어릴 땐 종종 가족여행을 다녔던 것 같은데 커가면
               하면서 문제의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하고 깊게 공부하는 습관이                    서 이런저런 핑계로 함께 여행을 못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여름
               생겨,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생겼을 때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에 계획한 가족여행이 너무 기대됩니다.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버지 • 회사에서 너의 목표가 궁금하구나.

               아버지 • 앞으로 어떤 점들을 더 배워, 어떤 동료가 되고 싶니?                 윤상우 사원 • 선배와 후배, 동료 가리지 않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윤상우 사원 • 전문 지식과 경험들을 더 쌓아, 동료들이 누구보다                 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무엇을 더 노력하면 제 목표에 다가갈 수 있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을까요?
                                                                    아버지 • 조금 더 바지런하게 생활하다 보면 너의 장점인 성실함
               아버지 • 잘할 수 있을 거야. 너는 늘 노력하고 있으니까. 너도 그               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너의 목표에 가까워질 거야. 즉, 일찍 일어
               렇게 믿고 있지?                                            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처럼 꾸준히 성
               윤상우 사원 • 앞으로도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항상 배우려는 마                  실하게 생활하거라!
               음가짐으로 접근하여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버지 • 제일 중요한 건강은 잘 챙기며 일하고 있지?
               윤상우 사원 • 체력의 중요성을 알고 몇 달 전부터 헬스장 다니며
               체력을 키우고 있어요. 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 영향을 받아 일, 건강, 행복 다 챙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어엿하게 사회생활하는 모습 볼 때, 가장 뿌듯!                                       고마운 마음 전하기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회사생활 잘하고,
               윤상우 사원 •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어렴풋이 알 뿐, 잘 몰
                                                                       네가 아빠 엄마의 아들이어서 자랑스럽고 고맙다.” (아버지)
               랐던 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하시고, 어려움이 있으면 어떻게 극복하
               셨어요?
                                                                         “저도 아버지, 어머니께서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아버지 • 철강산업과 관련된 기업에서 지게차 업무를 주로 담당
                                                                       너무 기쁘고 힘이 납니다. 딱딱하고 표현 못하는 아들이지만,
               하고 있단다. 문제의 원점으로 돌아가 차분하게 엉킨 실의 매듭을
                                                                       어머니 아버지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풀 듯이 차근차근하게 풀어나가면서 극복했단다.
                                                                        지금처럼 두 분이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상우 사원)

               윤상우 사원 • 아버지는 살면서 가장 보람이 있을 때가 언제인가요?
               아버지 • 너와 네 동생이 건강하고 성실하게, 어엿하게 사회생활
               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지. 가슴 벅찬 보람도 있단다. 너는 언제
               가족과 함께할 때, 기쁘니?
                                                                                     우리 아들은요!

               윤상우 사원 • 특별한 날보다는 든든한 아버지와 어머니, 친구 같                      “우리 아들은 성실함과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심이
               은 동생과 함께 가족으로서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함께 보내는 소소                    남달랐지요. 무거운 짐을 들고 힘들게 걸어가는 어르신을 보면
               한 일상이 언제나 행복하고 기쁩니다. 아버지는 제가 직장에서, 가정                        주저 없이 뛰어가서 들어다 주기도 했답니다.
               에서 어떤 자녀로 성장하길 바라시나요?                                   아직은 부족하고 조금은 서툴겠지만, 더욱 회사생활 잘하도록
               아버지 •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성실하게 남을 배려하고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수산가족 임직원 여러분,
               솔선수범하여 다른 이들과 어울려 즐겁게 생활하는 사람이 되었                              우리 아들 잘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으면 좋겠어.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너는 나와 꼭 해보
               고 싶은 일이 있을까?


               vol. 22                                           37                              SOOSAN Famil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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