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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50년사









































                                              2009년 8월 18일 남해화학은 유류탱크 임대사업을 위해 유류기반시설 설치에 13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 남해화학은 11월 2일
                                              이테크건설과 총 118억 원에 여수공장 유류기반시설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3월 2만㎘ 유류탱크 2기와 배관 4㎞ 설치공사 등을 포함해 준공을 마쳤다.

                                              2011년 12월 29일 고유가 대책으로 정부가 제시한 제1호 알뜰주유소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농협 ‘NH-OIL’이 정부의 알뜰주유소 사업에 참여함에 따

                                              라 남해화학도 수입한 석유제품을 알뜰주유소에 공급하게 됐다. 정부의 알뜰주유소 장
                                              려에 힘입어 알뜰주유소는 점차 확산됐다. 2023년 6월 기준 1,291개소가 보급되어 전

                                              체 주유소 중 약 11.7%를 차지한다. 알뜰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가 관리하는 자영알뜰
                                              주유소 416개소(3.8%),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ex알뜰주유소가 193개소

                                              (1.7%), 농협중앙회에서 이름을 바꾼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NH알뜰주유소가 682개
                                              소(6.1%)가 있다. 남해화학의 알뜰주유소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NH알
                                              뜰주유소 이외 자영알뜰주유소에 2022년 약 5만㎘를 공급하는 등 물량이 계속 증가 추

                                              세에 있다. 남해화학 유류사업팀은 여수 유류저장시설을 중심으로 전남, 전북, 경남 등
                                              인접지역에 자리 잡은 알뜰주유소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신

                                              속·원활한 공급을 선호하는 주유소의 특성에 맞춰 농협 계열사라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남해화학은 2017년 임대로 운영하던 여수시 좌수영로의 여천 하나로주유소를 매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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