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7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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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성장과 혁신의 기록


                                               Chapter 01.

                                               NH농협은행의


                                               탄생










                                               01.
               01)_NH농협금융지주 초대회장 겸 NH농협은행            성공적 출범과 업무 안정화를 위한 노력
               장을 맡은 신충식 회장은 취임식에서 변화를 통
                                                     NH농협금융지주 체제와 NH농협은행의 출범
               해 농협금융의 나아갈 방향을 천명했다.
                                                       2012년 3월 2일 농협중앙회가 ‘1중앙회 2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기존 농협 신용사업이 금융지주 체제로 옷만 바      중앙회는 1961년 이후 51년 만에 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과 신용(금융)사업을
               꿔 입었다고 경쟁력이 저절로 강화되는 것은 아                                    01)
                                               분리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닙니다. 직원들의 협조와 헌신이 중요합니다. 이
                                               사업구조 개편으로 신설된 NH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
               를 위해서 조기에 금융 체제를 안정화하는 한편
               협동조합 그룹 역할 강화에 힘을 기울일 것입니       NH농협손해보험 등 7개 금융 자회사를 거느린 총자산 240조원 규모의 국내 5
               다. 우리는 사업구조개편을 핑계로 우왕좌왕할
                                               대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다. 이 가운데 중추는 NH농협은행이었다.
               여유가 없습니다. 조기에 안정적인 운영시스템
                                               NH농협은행은 신충식 은행장을 필두로 수석부행장인 김준호 경영기획부행장
               을 구축하고 그동안 다소 소홀했던 사업추진 태
               세를 하루빨리 정비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을 비롯해 주요 부문장에 개인고객 김용복, 기업고객 안병호, 공공금융·농업금
               달성해야 합니다. NH농협금융이 독립법인으로        융 성병덕, 채널지원 김종운, 신탁 김상용, 자금운용·투자금융 이태재, 경영지
               다시 탄생했지만 우리의 뿌리는 농업, 농촌에 있
                                               원·HR지원 김승희, 여신심사 신민섭, 리스크관리 김홍무, 준법감시인 김종화를
               음을 잊지 말고 협동조합의 원칙과 강점을 계승
               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각각 임명하고 사업 채비를 갖췄다. 아울러 상근감사위원으로는 이용찬 전 상
               적절히 조화시키는 성장전략을 펼쳐야 할 것입        호저축은행중앙회 부회장을 임명하고, 6명의 은행 이사는 김종광 구미농협조
               니다.”
                                               합장(사내이사), 김남수 전 국가정보원 제3차장, 김진한 법무법인대륙아주경영
                                               대표변호사, 안동현 서울대 교수, 박백수 전 HSBC은행 한국대표(이상 사외이
                                               사)를 선임했다.




















                                       2012.3.2.
                           NH농협은행의 출범 및 이사회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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