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5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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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성장과 혁신의 기록
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으로서 연령제한 없이 1인 1계좌만 가능
하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고, 가입금액은 매회 최소 1만원
이상, 매월 2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귀농
귀촌종합센터(returnfarm.com) 홈페이지 가입 0.2%,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농
업관련 교육(agriedu.net) 10시간 이상 수료 0.3%, 지역 농축협 조합원 신규가입
1.5%로 만기 시 확인서류를 제시하는 경우 각각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21.3.17. 한편, 2020년 11월 출시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출시 4개월 만에 신규 대출
NH농촌으로 적금 출시
금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의 주가입 대상이 중소기
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계좌당 평균 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고려하면 놀
라운 성장세였다. NH농협은행은 작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
책에 부응하여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 각 부문별 혁신현황
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그린성장
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2021년 지속가능한 기업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
배구조)를 농업·농식품 분야에 맞게, NH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
한다는 의미인 ESG(환경·사회·성장)로 개념 전환하여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업·농식품분야 그린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청년 창업농 금융지원도 더욱 활발했다. 2020년부터 청년창업농 활성화를 위
한 생애주기 컨설팅이 도입돼 호응을 얻는 가운데 은행장이 참석한 현장간담회
를 여는 등 청년농지원을 확대했다. NH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창업 준비절차부
터 영농성과 분석 등 창농 기초단계, 창농 후 경영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과정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코로나19 피해 농업인 지원도 2020년에 이어 꾸준히 시행했다. 일부 농업정책
자금에 대해 상환유예와 금리인하를 단행해, 2021년 총 3,632건 616억원을 상환
유예하였고, 1만 7,513건 4,609억원을 대상으로 0.3~1.0% 금리인하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농가에 대해 농가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재해대책경영
자금 50억원도 신규 지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21년 12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0년 8월부터
2021년 말까지 진행한 주요 농업정책자금 대출의 금리인하 조치를 1년 더 연장
하기로 했다. 무기질비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비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른 농
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대책의 하나로 기존 고정금리 대출과
신규 대출되는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 농기계구입자금), 농
촌융복합산업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했다. 금리 인하는 전산으로 자동 적용되어
농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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