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5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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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_ 산림자원 조성 제4절 _ 산림보호
년대에서 90년대이며 솔나방, 솔잎혹파리 등 소나무류 후, 이상고온과 가뭄 등 기후적 요인과 재선충병 감염목
해충피해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단계인 2000년대는 의 무단 이동 등 인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2013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병균류에 의한 피해 년 말부터 피해가 다시 급증해, 2014년도 218만 본 피해
가 급증했다. 3단계인 2010년 이후에는 꽃매미, 미국선 를 정점으로 2015년 174만 본, 2016년 137만 본으로 피
녀벌레 등 외래해충에 따른 피해가 확산 추세에 있다. 해가 감소했다.
주요 산림 병해충 중 솔잎혹파리는, 1929년 전남 목 돌발 외래병해충 등 기타 일반병해충은 초기 대응강
포지방과 서울(창덕궁 후원)에서 최초로 발생해 전남· 화를 통해 조기발견 적기 방제를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
북, 경남·북, 충남·북, 경기도까지 확산했다. 1962년에는 다. 솔나방은 1980년대 이후 지속해서 낮은 밀도를 유지
경북 예천에서 발생해 영천·단양 등지로 확대했다. 1968 했으나, 이상기온 등으로 돌발적으로 발생했다가 2013
년에는 경기도 가평에서 발생해 강원도 춘천 등지까지 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으며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널리 퍼졌다. 1975년에는 홍천·부여·보령·제천·안동·봉 최근 임목축적의 증가와 경제 수종 조림면적의 증가 등
화·영월 등지로 확대, 2008년까지 증가했으나 2009년부 으로 산림생태계의 구조가 변하면서 잠재 병해충의 돌발
터 감소로 전환해 지속적인 방제작업 실행으로 발생 면 적인 재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세계화와 개방
적은 감소하고 있으며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집중적으로 화 추세로 인한 국제간 교역량의 증대로 해외 병해충의
발생(전국의 98%)하고 있다. 침입도 우려되고 있다. 솔잎혹파리나 소나무 재선충 등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최초 발 우리의 산림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는 산림 병해충
생해 2004년 전국적으로 50여 개 시·군·구에서 7,811ha 이 대부분 이들이라 할 수 있다.
가 발생하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 산림조합에서는 솔잎혹파리 방제사업뿐만 아니라 솔
법」을 2005년 5월 31일 제정하고 범정부적 노력을 기 껍질깍지벌레,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 등에도 정부 대
울인 결과, 2011년에 피해 규모가 매우 감소했다. 그 이 행 또는 위탁사업으로 실행했다.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 2005. 소나무 재선충 방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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