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9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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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19
제4장 _ 혁신 | 가치를 지키다 제3절 _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와 02. 국내 최초 사유림 대리경영림 국제산림경영인증
산림경영인증(FM)
2011년 1월 28일에는 전북 임실군산림조합과 순창군산림조합이 국내 최초로
1993년 전 세계 환경단체들에 의해 창립된 국
사유림 대리경영림 국제산림경영인증(FSC, FM)을 취득했다. 산림조합의 사유림
제산림관리협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중립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인증을 통 대리경영이 국제 산림경영 기준과 동등성을 부여받은 것으로, 대리경영의 활성화
해 인증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목재제품에 인증
를 유도하는 등 사유림 대리경영의 롤 모델 역할을 수행했다.
마크를 부착하는 FSC 산림인증제도를 마련했다.
소비자의 선택적인 구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 산림인증을 취득한 대리경영림의 면적은 2,427.5ha(임실 307.5ha, 순창
림경영이 가능하도록 한 산림경영 촉진시스템으
로,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2,120ha)이며, 당시 우리나라의 산림인증은 국・공유림 18만 7,393ha, 사유림은
FSC의 산림경영인증(FM: Forest Management)
953ha에 이르렀다.
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산림을 인증해
주고, 그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및 목재제품이라 순창군산림조합은 조합에서 대리경영하는 임야에 대해 2009년부터 인증을
는 것을 증명하는 라벨을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추진, 2010년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조림, 벌채, 관리, 토질 등 산림관리협
이를 통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
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적인 구매를 촉진 의회 표준인증심사를 받았다.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확산을 목적으
로 하고 있다. 이어서 홍천군, 삼척시, 강릉시의 산림조합에서도 총 1만 9,815㏊에 이르는 사
유림의 국제산림인증을 추진한 결과, 2010년 12월부터 2011년 4월 사이에 인증
을 취득했다. 조합 관내 사유림 임지 중 대리경영계약을 체결해 관리하고 있는 산
림에 대한 산림 현황자료와 경영자료, 현지 심사를 거쳤다.
한편, 2011년 11월 11일에는 경기도 여주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생산하는 원
주목, 건축 내외장재, 집성재 등 총 20여 개 품목에 대해 FSC-CoC 인증을 취득했
다. FSC 인증 목재의 가공에서부터 유통까지 가능하게 되어 소비자들의 신뢰성
2016.09.27.
제1호 산림경영인증 취득 을 확보하게 됐다.
2016년 9월 27일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로 전환해 제1호
산림경영인증을 취득했다. 그러나 이 인증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CoC인증과
의 연계도 원활하지 않아 산림경영인증 유지 효과가 미비해, 2019년에 산림경영
인증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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