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 - 교촌가족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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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까다롭게 고른 국내산 천연재료와 오차 없는 계량·배합 공정 거쳐
비가열 제조방식으로 낸 깊은 맛 안전하고 건강한 맛 제공
교촌은 국내산 천연 재료만을 엄선해 소스 제조에 사 70%가량을 레드소스에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원 원재료 선정 및 수급 이후, 소스 제조 단계에서 중
용한다.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해야만 재료 산지를 직접 방문해 고추, 마늘 등의 상태를 수 요한 것이 ‘계량 공정’과 ‘배합 공정’이다. 계량 공정
최상의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교촌 시로 점검하고, 공급 업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 은 레시피대로 정량을 투입하기 위함이며, 배합 공
레드소스는 은은하고 건강한 매운맛을 구현해 낸, 교촌 는 등 신선한 원재료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은 정은 원료의 혼합을 용해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의 대표적인 ‘맵단’ 메뉴로 2004년 출시 이래 확고한 물론이다.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고 있는 만큼 원재 통해 소스 맛의 품질과 생물학적 안정성을 확보하
마니아층을 확보해 오고 있다. 료 비용이 훨씬 많이 들지만,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게 되는 만큼 조금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는 매우 중
품질과 맛을 구현해내기 위해 좋은 재료를 사용하며 요한 과정이다. 또한 HACCP 기준에 의거한 이물질
레드소스는 인공적인 캡사이신이 아닌 국산 청양홍 ‘품질’과 ‘정직’을 우선해 만들고 있다. 검출기, X-ray 검출기 등의 장치를 통해 제품의 안전
고추를 착즙·농축해 매운맛을 만들고, 딸기잼 등을 도를 높이고 있다.
활용해 단맛을 더했다. 청양청고추는 풋내를 제어하 국내산 천연재료 사용에 더해, 교촌 소스의 또 다
기 어렵기 때문에 청양홍고추만 사용하고 있다. 원 른 레시피 원칙은 바로 ‘비가열 제조 방식’이다. 청 고객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식
재료를 고를 때도 단순히 국내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양홍고추 농축액, 채소 중탕 추출액 등을 기반으로 품위생법, HACCP, ISO9001 기준에 따라 원료 입
무조건 선택하지는 않는다. 최적의 산지와 시기, 품 신선한 맛을 살려내는 비가열 제조법은 가열 소스 고 검수 및 전처리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
종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때마다 까다롭게 원재 에 비해 생물학적 요인 제어가 중요하므로 전처리 으며, 미생물과 이물 등의 혼입을 원천적으로 차단
료를 수급하고 있다. 그래야만 깊은 맛을 낼 수 있기 부터 포장까지 엄격한 위생 기준을 지키고 있다. 까 하는 공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전담
때문이다. 경남 밀양, 충북 음성 등 산지 농가와 계 다로운 과정이지만 깊이 있는 맛을 내기 위한 핵심 부서와 품질 분석실을 마련해 원료와 재공품, 완제
약 재배를 하고 있으며, 청양홍고추 국내 생산량의 기술이다. 품에 대한 품질 분석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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