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0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화보집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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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중심의 안전문화 구축


          소방시설 설치


          4단계 건설사업에서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3단계 건설사업과 분리된                               확보했다. 화재 시 여객의 원활한 피난유도와 연소확대 방지를 위해 방재 관련

          별도의 화재경보시스템을 구축하되 통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과 연동성을                              비상방송시스템(PAS), 경비보안시스템(ISS), 자동공기조화시스템(HVAC),

          확보했다. 이에 따라 4단계 건설사업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따른 FAS 및 EAI                         승강기시스템(ELEVESC) 등과의 핫라인도 구성했다.
          연계 서버를 별도로 설치했다. 먼저 소방시설을 증설하면서 기존 제2여객터미널                            한편 제2교통센터 증축사업에서는 보다 진화된 화재감시시스템을 도입했다.

          권역방재센터와 연계한 통합방재센터를 계획했다. 새 통합방재센터는 신규                                가장 크게 변한 것은 화재감지센서였다. 외기에 노출되는 교통센터 주차 층에서
          설비 도입으로 3~4단계 건설사업에서의 시스템을 통합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기존 아날로그 감지기는 해무나 결로 등으로 오작동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공항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공 과정도 복잡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형 주차빌딩에 효과적인

          또 공항화재경보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항 내 소방시설의                                 새로운 방식의 광센서 감지기를 적용하는 한편, 차량 이동 경로상 건축구조물
          화재정보를 모두 수신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서버를 신설해 감시방재센터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와 협의하여 화재안전기준이 반영된 시공 방법도

          각 표시장치에 화재정보를 전송하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향후                                     도출했다. 그 결과 예산 절감은 물론, 외부 날씨에 상관없이 화재탐지 가능성이
          화재경보시스템이 추가될 경우에도 통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호환성을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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