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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기여의 범주 안에 들어 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사회적 책임

의 일환으로 화주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2020년 9월 추석을 맞아 한국남
부발전과 손을 잡고 소외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국내 유
연탄 장기운송계약 해운선사가 동참, COVID-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부산 남구청에 전달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자체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해 진행했다. 오랫동안 동반 관계를 맺어온 부
산 동구장애인복지관에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려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2021년 2월 복

지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COVID-19 운동용품을 지원했다. 같은
해 12월에도 먹거리 지원 명목으로 후원금 138만 원을 전달했다. 이듬해 7월 26일에는 ‘에이
치라인해운과 함께 한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고, 연말에 복지관을 다시 찾아 급

식 지원을 위해 양곡 20kg 51포를 후원했다.

전력절감장치 후원으로 한층 따뜻해진 세상
2021년 6월 29일에는 경영진이 하동군청을 찾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에 5,250만 원 상당

의 전력절감장치를 기부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에 연간 400
만 톤의 발전용 유연탄을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하동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를 결정한

것이었다.
전력절감장치는 잉여전력 차단과 효율 향상으로 사용전력을 7~10%까지 절감시키고, 시
2021.06.29.
설 메인 배전반에 설치하면 최소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에너지 효율설비다. 하동군은 전
하동군 사회복지시설 전력절감장치 기부
력소요가 높은 장애인생활시설, 노인요양시설 4곳을 추천해 전력절감장치 525㎾를 설치했

다. 서명득 사장은 “기업은 성장 규모와 비례하는 책임이 따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

2년 뒤인 2023년 7월 5일에는 한국해양대를 방문해 1억 1,250만 원 상당의 전력절감장치를
기증했다. 한국해양대는 전달받은 전력절감장치를 실습선 한바다호에 설치했다. 이 기부
는 유류비용 절감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부

합하는 것이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전력절감장치는 실습선 에너지 절감에 큰 역
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발전을 넘어 산업의 발전까지 영향을 전해준 에이치라인해
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해양대학교 인재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3.0)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역거점 연구
단 육성 사업, 광역 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 사업을 통합해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대학 체질을 혁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교육부는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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