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7 - 에이치라인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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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사-PART STORY




              1                         성장의 열쇠,


                                        장기운송계약과 전용선 운용

                                        기업 가치를 상징하는


                                        두 가지 요소








              한 해가                      에이치라인해운의 출범 첫 해인 2014년 말 핵심 사업은 벌크 부문과 LNG 부문으로 나뉜다. 벌크

              다르게 성장하는                  부문은 30만 톤급 초대형 운반선을 포함해 총 30척의 선대를 갖췄다. 이들 선대는 포스코, 한국전
              성공의 비결                    력, 현대글로비스 등 우량 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바탕으로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
                                        서 국내로 철광석과 석탄을 운송했다. LNG 부문은 사선 4척과 지분선 3척을 운용하며 한국가스공

                                        사와 장기운송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오만, 카타르 등에서 국내로 LNG를 수송했다.
                                        출범 이듬해인 2015년 매출액 5,303억 원, 영업이익 1,273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팬오션(1
                                        조 8,193억 원), 대한해운(5,317억 원)의 매출액과 비교하면, 출범 1년 반 만에 국내 벌크선사 2위 자

                                        리로 올라섰다. 2015년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도에 비해 2%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은 전례를 찾기 힘든 경영 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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