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농촌진흥 60년사

제2편 | 농촌진흥사업

병해충 예찰 결과 등록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관리

이스화를 확대한 시기로, 전자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고객 서비스시스템

을 구축해 맞춤형 기술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4년에는 1998년부터 시작한
전국 111개 시·군 세부정밀토양(1:50000)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이 완료되어 전국
의 토양지도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또한 이때부터는 농업생명공학분야에 투자

가 집중되어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를 설치하고 농생물유전체 정보검색시스템
을 개발했다. 2006년에는 농촌진흥청의 임무와 기능에 연계되는 정보화 청사진
인 정보기술아키텍처(EA) 수립 마스터플랜을 설계했으며, 설계안을 토대로 정

보시스템 개발 및 확산이 이루어졌다.
2008년에는 70여 개로 늘어난 정보시스템들이 단위업무(기능) 중심의 개발로

정보접근성과 활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제기되어 통합·정비사업을 본격화했
다. 2008년 71개 서비스를 2009년에는 40개 서비스로 통합·연계했다.
2010년에는 2000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던 기상정보를

농업과학원으로 이관해 농업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병해충 정기·수
시 예찰조사 기능을 통해 발생 현황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 개발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매년 고도화를 통해 병해충 민원상담 서비스, 병해충 예측지도서비스
(GIS)를 비롯해 2017년 예측 결과를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 2018년 기후변화

영향평가 지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년에는 전국 40개소의 무인 스마트 공
중포집기로부터 수집된 멸구 이미지를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으로 ‘멸구류 자동
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해 멸구 인식률을 향상(90→95%)시켜 벼멸구 자동예찰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과수화상병 관리 모
니터링 서비스를 구축해 신속한 방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작물연구정보화는 식량작물의 육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식량작물정보

포털시스템을 구축했다. 벼를 비롯한 5개 분야 10작물에 대한 작목별 특성정보,
시기별 생육정보, 재배 관리(파종, 생리, 생육, 작황)등에 대한 육종 및 품종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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