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Yuhan Now 2021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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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아리 ‘아리아리’
                                                                              신예리 회장  (인공지능융합학과 19학번)
                                     부산행 KTX에
                                                                              길이 없다면
                                     다시 오를
                                     그날을
                                     기다리며                                     만들어 나아가라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리프레시하기, 새로운 도전이나 시작을 앞
                                                                              두고 마음 다잡기,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 쌓기 등
                                                                              등. 유한대 여행 동아리 ‘아리아리’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는 배움을 추구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그
                                                                              렇다고 공부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공부
                                                                              혹은 취업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작은
                                                                              위로와 안락함을 제공하는 동아리라는 울타리를 강
                                                                              력 추천합니다!” 아리아리 회장인 신예리 학생에 따
                                                                              르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를 보다 재미있고 활
                                                                              동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고, 학교 수업으로 지식
                                                                              을 얻는다면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는 대인관계 등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아리
                                                                              아리는 여행을 통해 앞서 말한 목적을 이루기에 더
                                                                              없이 적합한 동아리라는 설명이다. 아리아리는 전
                                                                              신인 ‘역사여행’으로 시작해 우리나라 각 지역의 유
                                                                              적지를 탐방하는 학술 동아리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이름을 바꾸고 활동 영역을 넓혔다. 여
                                                                              행지를 유적지로 한정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국 각
                                                                              지의 관광명소를 여행하고 학우들에게 여행지를 소
                                                                              개하고 있다.  “재작년 여름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했
                                                                              던 부산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해동용궁사와
                                                                              파도, 새벽의 바다 일출, 광안리 해수욕장 물놀이 등
                                                                              그때의 온도와 습도 하나하나가 선명해요. 작년에
                                                                              는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해 너무 아쉬웠
                                                                              어요. 올해도 실질적으로 여행을 갈 수는 없겠지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여행지 소개 혹은 여행 정보
                                                                              및 관광 정보들을 부원들과 나누며 다양한 방법으
                                                                              로 대학생활을 재미있게 보낼 계획입니다. 여러분
                                                                              도 함께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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