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Yuhan Now 2021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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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생각하는
                                             우리 학교의 좋은 점은?
                                             박현수  저는 우리 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가 취업률
                                             도 높을뿐더러 전문학사 과정이 있어서 선택했는데
          학생자치위원회를 소개해주세요.                   실제로 다녀보니 학과 실습 자원이 너무 만족스럽고
          유한대학교 학생자치위원회(이하 학자위)는 활기차         또 교내 편의시설도 좋습니다.                   5년 후, 1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유대        고명준  여러 가지 장학금 혜택이 빵빵하다는 게 가장      진로 등 같은 고민을 가진
          를 쌓고 건의사항을 대변하는 등 유한대학교의 자율        좋고 정말 든든해요.                        또래 친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자치기구입니다. 저        김경현   편의시설과 실습시설이 너무 좋은데 작년에 코     박현수  원하는 취업처에 취업해서 지금에 만족하고
          희 제6대 학생자치위원회는 위원장인 박현수 학생,        로나19 때문에 제대로 누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뿌듯해하며 지낼 것 같아요. 본인의 장점을 살려 부딪
          사회체육부장 고명준 학생, 활동부장 김경현 학생, 여      윤희정  교수님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분들까지 너무         혀보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학생부장 윤희정 학생, 총무부장 이수정 학생, 문화복      좋으신 분들만 계신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면 취미생활도 하고 동기부
          지부장 표수아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수정   장학금 혜택이 많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등록     여가 되는 영상을 보면서 다시 일어납니다. 다른 친구
          코로나19 때문에 하반기 위주로 활동계획을 세우고        금이 부담됐었는데 열심히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다        들도 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있어요. 현재보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학생들       보니 성적 장학금이 따라오더라고요.                고명준  어엿한 유통물류 기업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
          이 가장 기대하는 버들대동제,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       표수아   학과 전공 커리큘럼을 보면서 거듭 발전하는      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그동안 쌓
          종 행사를 개최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동아리의 경우,      시대에 맞춰 같이 걸어가는 대학이라고 느끼고 있습        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만의 사업을 시작해 유통물류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면서 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니다.                                분야에서 제 기업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을 것 같
          안전한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동아리 활동에                                           습니다. 백신 접종도 시작되었으니 하루빨리 코로나19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모두들 아자! 아자! 파이팅!
                                             작년 한 해 코로나19 때문에                   김경현  5년 후의 저는 왠지 노트북 들고 다니며 바쁘
                                             가장 아쉬웠던 점과 그래도 기억에 남는 점은?          게 일만 하는 사람일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서 모두들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박현수   행사와 축제를 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쉬워요.     대학에서 공부도 노는 것도 전부 즐기고 졸업했으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9년에 행사를 했을 때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작년     좋겠습니다.
          박현수  늘 학생들과 소통하며 불편한 점 없이 학교생      의 아쉬움을 담아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희정  5년 후에는 사원증을 목에 걸고 다니는 신입
          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명준   친구들하고 빨리 친해지지 못한 게 제일 아쉽     사원이면 좋겠고, 10년 후에는 맡은 일을 능수능란하
          고명준  학교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소통하면서     죠. 2학기 때 부분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면서 자기소      게 해내는 베테랑 사원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지금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게 뿌듯해요. 앞으로도 학생들이       개를 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하는 모든 일이 미래에 나를 높은 곳에 데려다줄 날개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경현   대부분의 강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       가 될 거라 생각하고 모두들 ‘너는 잘했고, 잘하고 있
          김경현  학사 일정이나 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 학자위      다 보니 실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어요.       고, 잘 될 거야’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와 많이 소통하면 좋겠어요. 안건이 있으면 언제든 저      윤희정   OT와 MT도 못 가고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이수정  전공을 살려 패션회사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
          희에게 얘기해주세요~!                       많이 없어서 아쉬운 와중에 중간고사 끝나고 친구들        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미래를 생각하며 쫓기지 않
          윤희정  저와 같은 학생들을 대표해 더 나은 복지를 받     과 소소하게 놀면서 고등학교 때 꿈꿨던 대학생활을        고 현재에 충실하며 지금 해볼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치
          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중에 ‘6대 학생자치      조금이나마 누린 것 같아서 좋았어요.               지 않고 많이 경험하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위원회 덕분에~’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어요.^^       이수정   가장 기대했던 OT와 MT, 그리고 축제를 즐기   까 생각해요.
          이수정  학교와 학생의 소통 징검다리가 되어 발전으       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좋      표수아  5년 후의 저는 직장 생활로 바쁘게 지내고 피
          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과의 소        아져서 축제를 꼭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과제     곤에 지쳐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퇴근 후 집에서 맥주
          통이 먼저인 거 알죠? 언제든 찾아주세요.            를 위해서 동기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공부했던 게 가       한 캔 마시며 행복해할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취업 때
          표수아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서 친구들이 잘 모를      장 기억납니다.                           문에 더욱 걱정하는 친구들이 많겠지만 다들 미래를 너
          수도 있는데 여러분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표수아   실습이 주된 학과인데 학교에 나온 적이 10     무 걱정하고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가끔은 ‘어
          있다는 사실만 알아주면 다른 바람이 없습니다.          번도 안 돼서 너무 아쉬웠어요. 라테아트 시험이 있었      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결국 취소됐지만 친구들이랑
                                             우유를 많이 사서 몇 시간씩 연습했던 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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