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수산가족 2025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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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룩을 완성하는 쉬운 방법                                         글. 수산인더스트리
                                                                        오산사업소 전기팀
              제가 패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정함’입니다. 그래서 어떤 옷이든                 오관원 사원
              늘 깔끔하게 입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션에 관심이 없거나 코디에 신경 쓸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내공은 ‘기본’에서부터
              처음 코디를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건 색상 조합입니다.
              저 역시 어떤 색의 옷을 매치해야 할지 고민하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는, 무채색 계열이나 기본 색감
              의 옷을 활용하는 겁니다. ‘무난함’이라는 키워드에 가려
              졌던 블랙,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등은 그 어떤 색상 보
              다도 ‘깔끔함’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패션에 대한 의욕이
              앞서 늘 과한 코디가 완성되는 분들이라면, 다시 기본 색             언제나 통하는 마법의 주문, Simple is Best!
              감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에게 어떤 옷이 잘 어울리는지 아는 것도 중요
                                                          하겠죠. 저는 앞서 말한 것처럼 단정한 스타일이 어
                                                          울리고 또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심플한 옷들
                                                          을 색상만 다르게 구입하는 편입니다. 같은 디자인
                                                          의 옷이라도 색상을 다르게 두고 번갈아 가며 활용
                                                          하면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또 너무 화려
                                                          한 디테일 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여러
                                                          번 입어도 질리지 않고 더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Check point!                               Check point!
                욕심내지 않고 기본 색상 활용하기                         심플한 디자인의 옷으로 깔끔한 코디 완성하기


              작은 변화가 주는 큰 차이
              아무래도 옷을 단조롭게 입다 보니 가끔은 너무 심심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작은 액세서리
              나 소품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이 한층 살아납니다. 가방, 넥타이, 양말, 안경 등 단순한 코디에 변
              주를 줄 수 있는 요소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심지어 잘 신경 쓰지 않았던 시계줄도 패션에 중요한 포인트
              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는 분이 많은 만큼, 더 다양한 스트랩으로 은은하게 개성
              을 드러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같은 코디라도 겉옷과 신발에 변화를 주면 전혀 다른 코디로 보이기도 합니다. 같은 상의와 바지를 입었지
              만 패딩, 스니커즈를 더하는 것과 코트, 구두를 더하는 건 천지 차이입니다. 여기서 특히 셔츠, 슬랙스, 니
              트, 청바지는 ‘포멀’과 ‘캐주얼’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만능 아이템입니다.
                   Check point!
                단조로운 코디인 만큼, 곳곳의 모든 요소가 포인트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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